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수한저수지 통수식 및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통수식 및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도의원, 군의원, 농업인단체, 주요기관장, 수한면이장단,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준공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통수식, 풍년기원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해마다 가뭄 피해에 시달려온 보은군 수한면 일대를 농업용수와 환경 용수 개발을 통한 수자원 확보로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깨끗한 생활개선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국비 312억 8700만원, 군비 61억18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4억 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수한저수지는 총저수량 111만톤의 저수량을 확보해 수한면 동정리, 장선리 등 이 일대 11개 마을 161㏊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이 입국해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관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입국했으며, 괴산군과 지난해 12월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1명이며, 12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소규모 농가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 총 5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 15일, 베트남 경제도시 하이퐁 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테크(가공생산설비), 본시스(인감스캐너) 등 10개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역상담회를 통해 약 4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바이어들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수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6개 업체에 대한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5일과 18일, 다채움 연구 선도학교인 솔밭초등학교와 충주미덕중학교를 찾아 '2024년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현판전달식 및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는 지역별․학교급별로 총 34교(초등학교 19교, 중․고등학교 15교)를 지정해 연구학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선도학교는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운영한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는 다채움 교육과정을 개발․운영․적용하고 ▲일반화 자료 개발보급 ▲운영 성과공유 ▲우수 운영사례 발굴을 통한 수업 질 확보와 더불어 다채움 고도화 시범운영을 통한 학교 현장 활용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판전달식 및 현장 소통 간담회'는 먼저 현판전달식을 진행하고 '연구․선도학교'의 ▲우수한 활동 공유 ▲운영 현안 논의 ▲연간 활동 일정 공유 등의 현장 소통간담회가 이어졌다. 다채움 연구학교 신형웅 교장(일신여자중학교)은 “현장에 다채움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에 다채움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학교과 함께 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군수가 밝힌 추진 전략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활성화다. 매력적인 좌구산휴양랜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시설 조성 및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확충은 총 11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좌구장생 테마랜드 운영 △명상의 메카 좌구산 구현 △밤티 동화마을 구현 △별천지인성학교 어린이 명상의 날 △율리마을 토요 직거래장터 등 좌구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좌구장생 테마랜드는 좌구산을 상징하는 거북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수’를 테마로 한다. 걷기, 등산, 단전호흡, 치유의 숲, 장수식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좌구산에 한 번 오면 10년씩 젊어진다는 전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 훈련을 지난 17일 통합관제센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13개 협업부서는 물론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집중호우 대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산사태·침수위험 관리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수시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오늘 상황판단회의 훈련이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며 “협업부서는 물론 유관기관이 원팀으로 뭉쳐 빈틈없는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가 참여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단체 간 협약으로 지역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와 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 지원과 실질적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 협력단체 간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통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 및 공유하여 협력해 나갈 것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돌봄의 대상에서 주체로의 변화, 후배 시민과 지역을 위해 선배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으로 출발을 알리며 올해 함께 할 3개의 봉사단 소개 후 자원봉사의 이해 및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는 느티울 실버 기자단(기자 활동), 스마트 소통 봉사단(스마트폰 교육활동), 종이접기 창의공작소(사회공헌활동) 총 3개 봉사단, 25명의 단원이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시민의식 고취에 나선다. 발대식에 참여한 선배시민 봉사자는 “선배시민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후배시민들에게 꾸준한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선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제시 등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목표로 2027년까지 운영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으로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모여 계신 민간자문위원회에서 많은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위원회 운영 정비'에 대한 공문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학년초,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학교 업무효율화 추진 계획'을 전체 학교에 시행했으며, 한 발 더 나아가 학교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법정 위원회에 대한 정비 사항을 안내하게 된 것이다. 학교는 기본 10여개 정도의 법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안건에 따라 14개의 비법정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빈틈없고 적법한 교육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지만 유사 위원회의 중복적인 구성과 운영은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초래하기에 비 법정 위원회를 정비하게 된 것이다.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구성의 동일성과 법률적 근거로 통합 가능성을 진단하여 14개의 비법정 위원회 중 8개를 통합하고 1개를 폐지함으로써 비법정 위원회를 9개로 간소화했다. 또한, '학교 위원회 정비 안내'는 학교 규칙에 합당하게 학교의 자율 운영권 보장을 위해 실행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17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시는 10개 분야 100개소의 중점점검 대상시설을 선정하여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하여 즉시 조치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하여 하여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의 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의 화재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한층 더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제천시는 1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공식 전담여행사는 ▲ 굿모닝여행사 ▲ 동백여행사 ▲ 아름여행사 ▲ 여행공방 ▲ 홍익여행 등 총 5곳으로, 지난 3년간 제천시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 모객 능력 및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정했다. 전담여행사의 주요 활동 목표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이며 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실적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마케팅 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전략적인 사업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은 지난 2022년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