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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부여군, 농촌진흥청과 ‘지자체 최초’ 지방소멸 대응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농업 발전과 미래 첨단농업 육성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 약속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4일 지자체 최초로 농촌진흥청(디지털농업추진단장 성제훈)과 부여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및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과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효과적인 대안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관광․체험․체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방소멸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부여군은 선진 농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빅데이터 및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관련 각종 역점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농업발전을 위한 재배기술 자문과 부여군 역점 첨단농업 육성에 관한 정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부여군은 자체 예산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스마트농업 통합지원센터 스마트경영 실습 및 임대 농장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단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많은 데이터를 축척하고 연구하여 부여군 스마트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 대응 스마트농업의 성공적 정착과 K-농업기술의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중소농, 고령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부여형 지역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스마트농업을 지역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을 두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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