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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서산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순례길을 중심으로 종교‧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관계 공무원,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계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과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상징성 및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 6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19개 과제와 51개의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이후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민대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와 계획의 실행력 확보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역사, 문화,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에서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K-순례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22년 9월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위수탁을 통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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