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21일 오후, (가칭)오송2유치원 신설학교 공사현장을 찾아 2023년 여름철 안전점검 중 재해취약시설인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여름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전체 교육시설물 3,319개소와 신, 증축 공사장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규모,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 확인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으로 구분하여 화재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신, 증축 공사장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은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장 내부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외부 가설 펜스 등으로 인해 주변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꼼꼼하고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