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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도민과 함께하는 초등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3.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충북 초등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 방식’으로 교육 주체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심층면담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충북 초등교육과정 개발의 추진 경과와 도민 의견수렴 결과 분석, 그리고 정책연구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여 토론과 함께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김선영 초등회장은 "디지털 소양이 강화되는데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디지털 교육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중앙탑초등학교 이민석 학생은 "선택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문상초등학교 조은혜 교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과 바람을 이야기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구는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담으면서 충북교육의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전문가, 교원, 학부모, 학생의 소중한 의견들이 미래를 이끄는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이 교육과정에 녹아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개발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초등교육과정은 모든 교육과정의 기본이 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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