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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논산시, 지역대학과 연계해 ‘탄소중립’ 가치 나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함께 논산시생활개선회원 대상 실습교육 추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제고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을 잡았다.


논산시와 한국폴리텍대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논산시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내에서 펼쳐지는데, 실습교육에 따르는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 제반 사항은 한국폴리텍대에서 지원한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며 천연 모기 기피제 제작 실습,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미생물 배양 화장품 실습 등이 세부 과정으로 편성됐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관내 15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열린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강금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교육 환경은 물론이거니와 강의 수준도 높아서 탄소중립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준 한국폴리텍대학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 정주영 교무기획처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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