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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홍성군,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개발 ‘시동’

군민공감 세미나 및 토론회 성료, 탄소중립과 ESG 미래발전방향 제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하고 동물복지를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시스템과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청운대학교에서 '홍성 군민공감 세미나 및 토론회'개최하고 ESG 관련 주민의견 수렴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이용록 홍성군수, 충청남도의회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등 우리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 이 시대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탄소중립 및 ESG 개념과 탄소중립 시대 준비를 위한 홍성군의 대응 및 에너지 전환 전략 등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제 발표 세미나, 소통‧공감‧활력의 시간, 토론회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이상 기후변화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이 직면한 현실과 탄소중립 시대에 국내외 농촌의 대응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 준비를 위한 홍성군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탄소중립의 거시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장재혁 한국동서발전 신재생개발본부장이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국가산단의 기업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통한 우리군 농업의 지속가능 발전 등 홍성군 에너지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이도헌 홍성바이오플랜트 대표는 탄소중립 및 저탄소 기반 농촌의 경쟁력 확보 및 국가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에 대해 거론하며 탄소중립 및 ESG 시대의 홍성군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시대의 필수과제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우리군도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에너지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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