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2℃
  • 구름많음강릉 29.6℃
  • 구름많음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3℃
  • 구름조금대구 25.7℃
  • 맑음울산 27.3℃
  • 구름조금광주 26.1℃
  • 맑음부산 27.9℃
  • 흐림고창 25.8℃
  • 맑음제주 29.4℃
  • 구름많음강화 26.0℃
  • 맑음보은 22.4℃
  • 맑음금산 23.5℃
  • 구름많음강진군 27.0℃
  • 맑음경주시 ℃
  • 구름조금거제 26.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계룡시, ‘시민 누구나 안전한 Yes 계룡’ 조성 총력

580mm 폭우에도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 없어··· 자연재해 안전도 최고등급 명성 확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지속된 강우로 인해 관내 580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급격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비탈면 유실, 축대 옹벽 붕괴 등 총 100여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며, 시는 집중호우 기간 시 본청과 면·동사무소 공직자가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아울러 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가 예보된 지난 13일부터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및 공원·가로수 위험 요소 확인, 침수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경미한 피해는 발생했지만 철저한 사전대비로 큰 피해 없이 이번 호우를 비켜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보다 철저한 사전대비로 자연재해안전도 최고등급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재난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