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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새만금 잔혹사 2탄] 새만금 잼버리는 전라도 시스템...... 권력분립도 없고 견제와 균형 그리고 감시가 없으니 부패가 없을리 없지. 그래서 모두가 한 통 속

전북 지역매체 '전북의 소리'는 새만금이 여름철에 잼버리 개최를 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분석 기사를 냈다 하지만 모두 묵살 새만금 잼버리는 민주당 탓 민주주의 시스템은 없고 요란한 '민주주의' 외침만 있는 전라도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새만금 잔혹사 2탄]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 말을 안하고 싶은데...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

그렇다.

당신들이 보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 새만금 잼버리는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

새만금 부지엔 땅도 있고 사람들도 있다. 무엇보다 척박한 환경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준비부족이다. 더 더 중요한건 시스템 부재이다.

전 세계에서 꿈을 갖고 가슴이 설래 몰려운 청년들이 지금 땡볕아래 속수무책으로 쓰러져 가고 있다.

 

준비부족과 인프라 부족 그리고 얄팍한 상술... 청소년들에게 비싼 돈을 받고 화장실도 없고 샤워실도 갖춰지지 않은채 썩은 계란을 주고 생수를 몇배 부풀려 팔고... 물론 나라 망신이다. 모든건 부족하다.

 

문제는 그 부족함이 시스템 부재에서 왔다는 것이다. 사실을 따져보면 부족하지도 않았다.

준비할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고 준비할 돈도 부족하지 않았다.

국민들의 관심도 부족하지 않았다. 정부 지원도 있었다. 보조금도 있었다.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부재했던 것이다. 바로 시스템 부재했던 것이다.

 

 

또 말하지만 시스템은 양이 아니다. 기능이다.

제대로 돌아가느냐 돌아가지 않느냐... 문제는 전라도의 독재 정치로부터 왔다.

몇번 지적했지만 전라도는 '민주주의'라는 외침만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스템은 기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잼버리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모두가 같은 정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만 모여서 일을 한다고 해보자.

대개는 쇄신안을 내기 어렵다. 전북 지역매체 '전북의 소리'는 새만금이 여름철에 잼버리 개최를 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분석 기사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묵살되고 말았다.

 

이미 말한데로 전라도 지방 권력은 단 한번도 교체가 없었다.

그렇기에 권력분립, 견제와 균형, 감시 등과 같은 민주주의 시스템은 없고 요란한 '민주주의' 외침만 있는 상태다.

그렇게 열심히 요란하게 외쳐대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못살고 가난한건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문제는 부패다.

전라도 부패는 절대 드러나지 않는다. 모든게 묻힌다.

모두가 한 통속이어서 그렇다. 권력분립도 없고 견제와 균형 그리고 감시가 없는데 부패가 없을리 없다.

 

그래서 단순한 부패가 아니라 부패 시스템이다. 부패는 어느 비정상적인 사람이 저지르는 것이지만

부패 시스템은 정상적인 사람들도 같이 저지른다.

같이 부패를 저지르지 않으면 자신에게 해코지 즉 불이익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같이 부패를 저지르고 모두가 같이 나눠먹고 모두가 같이 감추는 것이다.

 

부패 시스템이 창궐해 있는 곳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가장 몰염치한 가장 불성실한 사람이고

가장 큰 피해자는 가장 염치바르고 가장 성실한 사람이다.

게임이론적으로 전라도는 역선택의 공간이다.

전라도 발전을 위해 고향에 남아야 할 지식인들은 모두 떠나고 전라도 발전을 위해 그만 퇴장해야 할 박쥐원 같은 이들은 더 정치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역선택이 심화되면 시스템은 기능하지 못한다. 새만금 '카오스' 잼버리의 모습이다.

당신들이 보고 있는 그 '카오스' 잼버리의 모습이 바로 전라도 시스템의 비쥬얼이다.

청소년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갖춰진 것 없이 얄팍한 상술에 바가지 쓰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더위에 지치고 모기에 물리고 어떻게 하소연도 못하고 오로지 조직위 결정만을 목메어 기다리고

조직위가 대안이 없고 우왕좌왕 하면 중앙정부에 손벌려 긴급 예산투입을 목놓아 기다리고...

이게 바로 전라도의 모습인 것이다. 아니냐?

 

지금 고생하는 청소년들이야

짧은 시간 보내고 제 나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문제는 이 전라도에서 태어나고

전라도에서 살면서 전라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라도의 청소년과 청년들이다.

지금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 무작정 인내이듯 지금 전라도 청년에게도 요구되고 있는 것은 무작정 인내이다.

청년들은 내가 잘 안다. 난 확신한다. 전라도 편향적 정치는 전라도 청년들 백성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다.

전라도 청년들에게 필요한건 기업들과 투자유치 그리고 개발이다.

 

이제 두고 보라.

민주당은 새만금 잼버리 아노미 사태를 놓고 또 중앙정부 탓을 할 것이다.

전라도의 정치 아젠다 생성 방식이다. 모든걸 중앙정부 탓 기득권 세력 탓 등등...

전라도에서 진짜 기득권 세력은 바로 민주당이다. 새만금 잼버리도 민주당 탓이듯 전라도 소외도 민주당 탓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당도 아니다. 운동권 학생 마인드로 무장해있는 연맹체... 더불어 민주총련이다.

 

정치와 학생운동은 다르다. 배가 고팠을 적 학생 운동권 서사가 없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싶은 말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 패거리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다.

 

영화 내부자 한토막... 호수 근처에서 건달 안상구가 검사 우장훈의 멱살을 잡을 때

우장훈이 안상구에게 외친 말... "아직도 모르겠어? 이강희라고 이강희!!!"

전라도 사람들에게 고한다.

"아직도 모르겠어? 민주당이라고 민주당!!!"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민주당 독점 체제의 전라도 시스템을 표현한다.

 

이상은 Yang Seung Lee 교수의 페이스북에서 퍼온 글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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