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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학

충남소방,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 확보 최선

오는 12일까지 도내 체류 잼버리 대원 숙소 18곳 대상 현장 안전점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내에 체류 중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중 5000여 명이 시군에 마련된 18개 숙소에 머물며 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도 소방본부는 잼버리 대원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 화재안전조사와 숙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할 소방서 소방차를 활용한 기동순찰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관광 프로그램 참여 시 재난대응을 위한 현장지휘소 운영과 소방력도 배치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잼버리 대원들을 고려해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도 119종합상황실 외국인 통역 서비스를 활용한 통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내에 위치한 잼버리 대원 숙소를 방문해 지원근무 중인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살폈다.

 

김 본부장은 “잼버리 행사가 끝날 때까지 도내에 머무른 시간이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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