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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서 위상을 떨치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참가해 위상을 떨쳤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14개국에서 200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영동와인은 이번 엑스포에서 와이너리 부스 11개, 오크통 부스 1개, 영동와인 홍보 부스 4개 등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와이너리 부스에는 지난 7월 ‘제10회 한국와인대상’에서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한 금용농산 전인기씨를 비롯한 11개 와이너리가 참가해 각자의 와인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와이너리 부스에서 시음을 하며 영동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영동 오크통 제작소에서 운영한 오크통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의 오크통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3리터, 5리터, 10리터의 다양한 오크통을 진열하고 당도, 향, 산화 방지 등 오크통이 와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영동와인연구회에 운영한 영동와인 홍보 부스에서는 영동와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우수한 영동포도로 생산된 영동와인의 품질과 영동에서 운영중인 34개소 와이너리의 각각의 특징과 맛을 알렸다.

 

또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홍보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8일 개막식에 참석하며 영동와인 홍보에 힘을 보탰다. 정 군수는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동와인 부스의 홍보와 판매 활동을 지원했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 와인은 이미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전 와인 엑스포는 영동 와인이 얼마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10.4%를 차지하는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34개소의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와인트레인, 와인축제, 와이너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가공산업을 통한 소득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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