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모든 일반고와 특수목적고에서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담당하는 교사 92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선택한 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학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에 대해 중점 안내하여 충북고교학점제의 정책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먼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추진 사항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온라인학교 신설과 운영 방안 ▲단위학교 상시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주요 역할과 기능 방안 ▲하반기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다음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계획과 지도사례를 공유했다.
연구학교의 생생한 운영 사례를 토대로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로드맵에 맞춰 교육격차 해소와 단위 학교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 전면 도입에 맞춰 고교학점제가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로 안정적인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