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25일 조합원과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지부 출범 2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3년 4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부여군지부가 출범한 지 20주년을 맞아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노동운동 20년史’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마당이 진행됐다.
정하승 지부장은 “올해 스무살을 맞은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의 주인공은 자랑스러운 조합원들”이라며 “노동운동 20년史를 통해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과 도전을 돌아보고 이를 극복하며 이뤄낸 성장 과정과 노력의 흔적들을 자랑스럽게 기록했다. 공무원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큰 가치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했다.
이규성 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충남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부여군지부의 출범 20주년과 지부 노동운동 20년史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하 영상을 통해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출범한 부여군지부 창립 20주년 기념식, 그리고 20년간 노력과 열정이 담긴 역사의 기록인 지부 노동운동 20년사의 출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 협력·소통을 통한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장정인 부여민주단체연합 의장의 연대사를 통해 출범 20주년과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