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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 2023. 전국환경교육포럼과 제10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동시 개최

함께 찾는 환경교육의 미래,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발전 방안 모색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센터장 육지송)가 26일, 환경교육의 현황 진단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 전국환경교육포럼'과 충북지역 환경교육의 교류와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찾는 환경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1부 ‘환경동아리 한마당’에서는 2023년 한해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온 환경동아리 활동사례 발표대회가 펼쳐져,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팀이 학교환경교육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참석해 환경동아리 한마당에서 선정된 우수활동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환경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를 담은 공동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환경교육포럼이 열렸으며, ‘환경교육, 현실적 해법찾기’를 주제로 좌장인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를 중심으로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외 8명의 환경교육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상황이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우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갖고 실천적인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상생하겠다. 후세대에게 지구를 빌려 쓰고 있다는 것, 지구를 대신할 것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당부의 말도 이어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환경교육한마당과 전국환경교육포럼을 개최하며 폭넓은 환경교육에 대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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