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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공주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힐링 콘서트 개최

돌봄 종사자에게 쉼과 마음 회복의 시간, ‘선물 같은 하루’ 제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백제체육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장기요양기관 소속 2천여명에 달하는 종사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쉼과 마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관계 기관 종사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 및 협의,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돌봄의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우수 종사자 18명에게 올해 처음으로 표창장을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돌봄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자질향상과 전문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1인당 3만 6천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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