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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학

"119구급차 뺑뺑이는 없다!" 논산소방서, 백제병원과 간담회 실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백제병원과의 응급의료체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제병원 안성훈 응급의료센터장, 이명주 간호과장과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지역응급의료센터·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송인원 5,603명 중 57%인 3,201명의 환자를 백제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하여 간담회에서는 ▲지역 응급의료 현황 논의 ▲응급환자 이송·수용에 관한 문제점 공유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강기원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논산소방서와 백제병원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의료기관과 소방 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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