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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신·원도심의 공동성장을 위한 전략과 원칙을 마련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6개 중점권역과 우선추진사업을 결정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공공 시설·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장소 중심의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천안시 전역 주요사업과 생활SOC 공급현황을 분석해 3대 비전인 ‘장소성을 강화하다’, ‘도시를 연결하다’, ‘미래를 대비하다’를 세웠다.

 

동·서로 분리된 천안의 도시공간을 하나로 묶기 위해 6개의 중점권역을 설정했다.

 

중점권역은 원도심 명품도시·성환-직산 미래발전·두정-안서 캠퍼스타운, 불당-성성 미래산업, 쌍용-용곡 도시이음, 신방-청당 여가휴식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3대 비전을 전제로 천안역 인접지역 공간재구조화, 공간과 교통의 네트워크 형성, 공공 공간·건축 통합관리계획 수립의 계획방향을 설정했으며 천안역 동부광장 재구조화, 하천부 저이용공간 활성화 전략, 천안역세권 및 주변 배후주거지역의 통합적 관리방안 등 11개 우선추진사업을 결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전략계획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환경에 대한 활성화 전략체계를 가이드라인을 잡아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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