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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민관합동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열려

지난 3월12일(화) 오전 7시경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서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지규숙)는 지난 3월12일(화) 오전 7시경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소재 서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이연희 충남도의원, 조동식 시의원, 동문2동 행정복지센타동장 및 직원, 시청교통과 과장 및 직원,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직원, 서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과장 및 직원,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및 직원, 서산초등학교 교장선생 및 교직원, 서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회원, 동문2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임원,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제경 회장 및 회원, 동부자율방범대 박성찬 대장 및 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원종 회장 및 회원, 새마을회 최선미 회장, 문천식 회장 등이 참여했다.

 

지규숙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협조해주신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3월 학기 초 겨울방학 동안 교통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성품을 갖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어린이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며 “우리지역 부모님와 학교, 여러 단체들과 이웃들이 뜻을 함께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오늘 이렇게 의미 있고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동문2동 행정복지센타와 관계기관으로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을 위한 선도 활동에 목적을 두고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청소년 선도 활동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시간대에 실시해오고 있으며 선도활동 범위지역은 동문2동에 있는 나라사랑 공원, 근린공원, 먹자골 호프, 게임방, 롯데시네마 영화관, 소공원 등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지역 일대와, 시외버스터미날. 동부시장.서산초.CGV영화관등 청소년 유해환경과 관련지역 일대를 돌며 선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규숙 회장은“서산 동문2동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탈선을 우리가 지키자 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하고 있다”라며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우리지역 출신 순국선열의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면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봉사로 보답해야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산시 나라사랑 공원’에는 주탑- 나라사랑기념탑, 보조탑- 독립 유공자탑,  6.25 참전 유공자탑, 베트남 참전 유공자탑이 세워져 있다.

 

그 밖에, "황국신민 서사지주" 가 공원 뒤 쪽에 있으며 나라사랑 기념탑은 서산시 출신의 독립유공자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자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탑으로 세워져 있다.

 

3개의 보조탑에는 독립유공자 (44명), 6.25참전유공자 (2,705명), 베트남 참전 유공자( 596명 )의 이름을 탑에 새겨 넣어 (총 3,345명)의 국가유공자를 기리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17일에 준공되었고 2012년 5월 17일 기념탑 준공식을 하였다.

 

황국신민서사지주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내선일체, 황국 신민화 강요를 위해 '일본 왕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라는 내용이 새겨진 표지석이다.

 

일제침략 지배하의 황민화 정책이란 한마디로 조선인을 ‘황국신민’ 즉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총칭하는 것인데 그 정책은 신사 참배, 궁성 요배, 국기 게양,<황국신민서사>제창, 기미가요 보급, 일본어 보급, 지원병제도의 실시, 제3차<조선교육령>개정, 창씨개명 등을 말한다.

 

서산시는 (2013년 3월 22일) 그동안 서산시청 정문 느티나무 주변 풀 숲에 방치 되오던 표지석을 나라사랑 공원으로 이전하여 공원 뒤편 어딘가에 전시하고 있어 우리가 나라사랑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이 비석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일제가 우리민족 선조들에게 일삼았던 뼈 아픈 희생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며 슬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교육 현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두 번 다시는 일제가 경거망동 하지 못 하게 하겠다는 일념을 담은 '홀대전시'는 비석을 바닥에 눞혀 놓아 홀대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 사진으로 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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