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퀴어문화축제 기자회견과
위의 유튜브영상은 대전퀴어문화축제단체의 영상과퀴어문화축제를 활동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시민단체의 반대영상이다.
퀴어행사가 서울에서 시작하여 그동안은 대구, 강원, 인천 등에서 개최되었다.
그런한 가운데 퀴어행사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상황속에 대전에서도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기 위해 5월14일110시30분 화요일(어제) 대전시청 북문에서 2024년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10시30분 대전퀴어문화축제의 기자회견에 이어 11시30분에 퀴어문화축제가 아니고 퀴어활동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시민단체들이 퀴어활동반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좋은교육만들기 학부모연합 임현정대표의 사회로 퀴어는 문화 축제가 아니며 활동이라고 주장하며 62여개의 시민단체들이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경옥 기자](http://www.jeonkuktonghapnews.com/data/photos/20240520/art_17157452147233_52c514.jpg)
이렇게 극렬한 기자회견으로 단어에서부터 대립을 보이는 퀴어는 무었인지 퀴어단어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문화축제를 문화축제로 부를수 없다하는지도 자료를 통해 알아보았다.
우선 퀴어란 단어는 남성간 동성애자를 뜻하는 단어로서 지금은 이 뜻에서 성소수자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확장되었다고 한다. 그럼 성소수자는 구글에서 어떻게 표기되었는지 찾아 보았다.
성소수자(性少數者, 영어: sexual minority)는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동성애자, 무성애자, 범성애자, 젠더퀴어, 간성, 제3의 성 등을 포함하며 성정체성, 성별, 신체상 성적 특징 또는 성적 지향 등과 같이 성적인 부분에서 사회적 소수자의 위치에 있는 이를 말한다.
![학교에서 성소수자로서 당하는 부당함을 보고 지금의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정의당 대전시당 성소수자 위원회 심민기 위원장 / 김경옥 기자](http://www.jeonkuktonghapnews.com/data/photos/20240520/art_17157435806723_bac7d8.jpg)
나무위키에서는 아직까지도 성소수자를 분류하는 기준과 정의가 무 자르듯 완벽하게 정립되지 못했다. 또한 그중에는 어떤 분류가 또 다른 분류를 포함하는 필요/충분조건인 경우도 있고, 심지어 이러한 개념은 보통 서구권에서 한글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하기에, 경우에 따라선 같은 글자를 보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기자회견후 질의 응답시간이 없어 개인적으로 기자들이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있다 / 김경옥 기자](http://www.jeonkuktonghapnews.com/data/photos/20240520/art_1715739370994_98d2ee.jpg)
제1회 대전퀴어문화축제의 제목은 "사랑이쥬_ 우리 여기 있어"기자회견후 대전 학부모,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문화축제가 아니고 활동이라고 하는 주장은 근거는 어디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일까?
![대전 인권센터 강충영대표가 삭발 퍼포먼스전 성소수자들에게 호소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 김경옥 기자](http://www.jeonkuktonghapnews.com/data/photos/20240520/art_17157451455893_1b9eed.jpg)
문화는 일반적으로 한사회의 주요한 행동양식이나 상징체계를 말하며 <나무위키>
축제는 개인 또는 집단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간을 기념하는 일종의 의식 <나무위키>
활동은 어떤 일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힘씀 <국어사전>
![대전 인권센터 강충영대표가 삭발 후 대전시민과 퀴어활동가들에게 간곡한 호소와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 김경옥 기자](http://www.jeonkuktonghapnews.com/data/photos/20240520/art_17157451461212_97eb44.jpg)
퀴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으나 구체적인 뜻을 알고 퀴어문화축제는 단어의 수정이 시급하다고 시민들이 말을하기도 했으며 실제 행사장에서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사회자가 했을때 본기자 뒤에서는 한탄석인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