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산기도원 ‘2024년 여름산상부흥대성회’ 성대히 개최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충만 ‘순종이 길을 만든다’ '순종하면 길이 만들어진다'
변화산기도원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변화산기도원(이사장 이옥순 장로. 원장 조미형 목사)은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해 ‘2024년 여름산상부흥대성회’를 열고 ‘순종이 길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은혜가 넘치는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찌는듯한 무더운 날씨 속에 치뤄진 이번 집회는 8월 5일(월) 저녁부터 7일(수) 저녁까지 7번의 집회를 통해 원근 각처에서 총 1200여 명의 목사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 시간마다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충만의 시간을 가졌다.
변화산기도원(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부내로 835-37)은 성전 건축을 위해 수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던 중 조미형 목사가 2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성전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화산기도원 2024년 여름산상부흥대성회’는 첫날 개회 예배에 앞서 마커스워십 심종호 인도자의 찬양으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며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사로 나선 이기복 감독은 첫 번째 시간에서 “변화산기도원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다. 여기 오면 그냥 은혜받는다”라며 “성회의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다. 여러분도 은혜 많이 받기 바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순종이 길을 만든다. 순종하면 길이 만들어진다”라며 “누군가 먼저 지나간 사람이 있기 때문에 길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복 감독은 “성전이 너무 아름답고 그리워야 한다. 영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봐야 한다”라며 “은혜가 강물이 되어 발목까지 차고 발목 신자에서 무릎 신자로 기도하는 자로, 허리 신자로 능력 받는 자로, 강물이 되어 물이 흐르는 곳마다 죽었던 땅과 영이 살아나는 우리가 되자”라고 설교했다.
여름산상부흥성회 둘째 날도 대성황을 이뤘다. 멀리는 서울과 인천 등 경기도에서, 남부연회에서 각 기관장 및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기감 감독회장 후보자와 남부연회 감독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이기복 감독은 ‘눈을 열어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설교에서 “볼 수 있는 게 복이다. 두 눈을 볼 수 있어 더 감사하다”라며 “지난 모든 걸 생각해 보면 감사하다. 촛불에 감사하면 전등을 주시고, 전등에 감사하면 햇볕을 주시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천국의 빛을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네 가지 눈을 허락하셨다”라며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안과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심안, 지식과 이성으로 볼 수 있는 지안,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안을 주셨다”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 시간은 ‘성전의 기둥이 돼라’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 3장을 본문으로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주님이 함께 동행해 주신다”라며 “성전을 건축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이기복 감독은 “이기는 자로 성전의 기둥이 되자”라며 “우리도 신앙 생활하면서 있는 듯 없는 듯한 신앙인이 되지 말고 비바람이 불어도 항상 제자리에서 묵묵히 서 있는 기둥이 되자”라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먼저 기둥이 되려면 굵어야 한다. 오랜 신앙생활로 나이테가 큰 나무가 되어야 한다. 회초리 같은 좁쌀 같은 신앙인이 되지 말고 굵직한 기둥이 되자”라며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반듯하게 자라야 한다. 신앙이 단순하고 반듯해야 한다. 기둥감이 되어 칭찬받는 성도가 되자”라고 말했다.
이어 “기둥이 되려면 단단해야 한다. 교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단단한 믿음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는 기둥이 되어야 한다”라며 “기둥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변치 않는 믿음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에서 기둥은 말없이 충성해야 한다”라며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아닌 성전의 기둥이 되어 주님 오실 때까지 성전을 지키는 충성된 성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시간에서 이기복 감독은 시편 84편을 본문으로 ‘성전에서 복을 받을 자’라는 주제로 “순종이 길을 만든다.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라며 “천국의 본점은 하늘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땅의 교회는 하늘나라 지점이다. 본점과 지점은 똑같다”라며 “성전에서 복 받을 자는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자. 성전에 거하는 자. 성전에서 주를 예배하는 자로 예배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전에 거하면 새 힘을 얻는다. 모든 힘은 하나님께서 온다. 성전에서 은혜를 받는다”라며 “성전에 거하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영적 시온의 대로와 심령의 대로가 열리고 형통의 복을 받는다”라고 설교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집회에 나선 이기복 감독은 여호수아 6장을 본문으로 ‘여리고 성을 정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기복 감독은 “40년 동안 광야를 돌았던 그들이 먹었던 음식이 만나”라며 “영의 눈을 뜨자. 변화산 기도원의 성전 건축을 전혀 염려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길을 열어 주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믿음이 없는 자는 하품만 하고 있다. 좀 더 믿음의 장부가 되자”라며 “이미 하나님의 손에서 나의 손에 넘겨졌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면 된다. 하나님의 능력의 군대가 우리를 지켜 주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 것보다 차선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라며 “성전의 문지방에서 생수의 강이 터져서 은혜가 충만하자. 적군이 포위했지만 하나님의 천군 천사가 에워 쌓은 것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자. 성전 건축과 이옥순 이사장님의 건강을 위해 많이 기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집회는 2박 3일간 총 7번의 집회를 통해 총 1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에 은혜받는 생수의 강이 넘치는 축복을 누렸다.
서울에서 친구의 소개로 이번 집회에 처음 참가한 A씨는 “친구가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부인과 함께 참가했다”라며 “강사 목사님의 설교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내년에도 꼭 집회에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교단도 다르고 말씀에 집중도 안되고 은혜가 안되어 괜히 왔다 싶었다”라며 “하지만 두 번째 집회부터 눈물이 나면서 감사가 넘치기 시작했다. 너무 집회에 잘 참여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다른 집회참가자는 “매년 여름이면 기다려지는 성령집회다”라며 “올해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찬양과 말씀으로 온전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사진으로 보는 변화산기도원 2024년 여름산상부흥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