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2024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기사내용외의 영상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 바란다( 계룡 예닮어린이집TV )
오늘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충남 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의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충남 지체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고 또 행복한 자리가 되었다.
충청남도 지체장애인 협회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격려사와 이응우 계룡시장의 환영사, 도내 지체장애인 30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부 행사로는 장애인복지 공로 대상 표창과 전동보장구, 지정기탁금, 후원금 전달에 이어 점심식사 후 2부 축하공연, 지역별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구성된 가운데 충남 지체장애인들의 재활 의지와 자긍심을 북돋웠다.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태양 청년은 " 오늘 기분이 좋다" 며 하얀이를 드러내 놓고 웃어 보이며 행사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계룡1기 노원주 사무국장과 수료생들이 장애인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나와 장애인들과 하나가 되어 지원을 하고 있다. 수료증만이 아닌 실전에 나와 발로 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행사중 넘어진 참석자를 신속히 들것에 실고 있는 119구급대원의 수고도 안전한 행사 진행에 한몫하고 있다.
자립과 화합을 위한 오늘 행사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충남의 지체장애인들의 날이 되어 날아가는 기쁨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