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보상 기본조사 등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조성 후 30년간 경제적 편익은 20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고시로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하여 2026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3 장애학생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은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체험 학습에는 학생과 학부모 24명(12팀), 인솔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교육청 관계자 2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보기술(IT) 선진국이면서 체계적으로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을 견학했다. 인공지능 로봇 및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차바공업대학’과 지적장애학교의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도립지체부자유학교’, 장애 스포츠 지원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NPO법인 장애인전문 스포츠 교실’ 등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꿈을 키우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국외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학교의 일본어 수업이 더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동행한 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민간 기업 연합체와 손을 잡고 전국 최초의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 내 교통체증과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운송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장과 기업대표는 충청권이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 초광역권 UAM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청권이 가진 강점으로는 국토의 중심이자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이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대덕 연구단지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우수하다는 점 등이 꼽힌다. 특히 그중에서도 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으로 더욱 굳건해진 대한민국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4일에 세종시교육청-솔빛숲유-세종소방서 간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솔빛숲유,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고체계와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최근 해외 각지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올해 집중호우로 관내 일부 학교에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했으며, 세종소방서도 함께 참여하여 교육청-학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대응체계를 함께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훈련’과 지역사고수습본부의 ‘토론훈련’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 도중 산사태로 인한 학생 고립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최초 상황접수 ▲유관기관 보고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대책 중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보고체계, 부서별 대책 마련 등 교육청과 학교의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항상 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반곡고에서 학교와 교육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 무단횡단 등으로 발생하는 학생과 시민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의 위험성과 무면허 운행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학생의 무면허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위험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청소년 관련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및 피해, 단속현황을 전단지로 제작‧배포했다. 또한, 세종지역 예술팀인 ‘한국음악 앙상블 흥’의 케이팝(K-pop) 국악 공연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의 위험성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전동킥보드는 ‘차’임을 잊지 말고, 자신과 다른 누군가의 안전에도 막대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금이 오히려 업무혁신과 구조조정의 기회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업무 버리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책임감 있는 직원을 칭찬해야 한다”며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직원의 업무 의욕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 관행적이고 습관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구조조정과 업무혁신을 통해 세종시의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직접 아이디어와 혁신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입장에서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핵심적인 사업과 업무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업무혁신은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보고, 마치 거위의 털을 뽑는 것처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학교급별 5교(세종고, 한솔중(여), 새뜸중(남), 소담초(남⸱여)) 90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현재 학생선수로 등록된 학생선수는 참가할 수 없는 대회로, 전국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5,000여 명의 시도대표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대회 첫째 날인 10월 21일에는 학교급별 예선리그가 실시됐었는데, 예선리그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세종고, 여초부 소담초, 여중부 한솔중이 8강(4강)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 날인 10월 22일에는 학교급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세종고는 8강에서 경남(1:0), 4강에서 충남(1:0)을 차례로 이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4일에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대전‧충북‧충남교육청과 ‘2023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충북교육청 주관)’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방향으로 설정하여 올 한 해의 충청권 공동사업을 마무리하고, 환경교육이라는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충청권 4개 교육청은 지난 4월 상반기 교육감 정책협의회 결과에 따라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미래교육 정책 개발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각 시도 교육청별 1회(5월, 7월, 9월, 11월 예정), 총 3회 추진했고, 9월에는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충남교육청 주관)’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충청권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대전교육청 주관)이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서울에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행정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를 고려하면 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 2개 법안은 내년 5월 29일 현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므로 법원 설치를 위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법원행정처 방문에 앞서 올해 김도읍 법사위원장, 정점식 법사위 간사, 법안 발의자인 강준현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이 법원행정처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면담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충식 부의장, 김상진 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김옥수 대장은 지난 2017년 임명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대원과 협력해 활약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대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염태숙 대장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하여 안전한 소정면, 더 나아가 안전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진 서장은 “지난 6년간 적극적인 협력과 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김옥수 전임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염태숙 신임대장님을 필두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자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금강보행교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446m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으로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로,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응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시정4기 역점 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수변이 만나는 핵심친수공간이자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공간으로 이응다리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이번 연말에는 이응다리와 금강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미래교육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 연수(워크숍)에는 관내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대 유아교육과 김영옥 명예교수가 ‘유아교육과 보육통합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보통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 ▲누리과정(공동교육과정) ▲현황(교원, 교육과정, 관리체계 및 재정, 관련기관, 정보공개) ▲구성원의 이해와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영옥 명예교수는 유보통합의 시대적 필요성과 더불어 질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현장교원 및 관계자들이 가장 고민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유보통합은 무엇보다 영유아의 행복한 삶 지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을 위한 역대 정부의 노력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각 구성원들의 이해와 책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