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1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청남도교육상은 충남교육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으로써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부문, 중등 부문, 교육행정 부문, 충남도민 부문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6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태안초등학교 수석교사 허갑진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라은선,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장오상 ▲교육행정 부문에 교육연수원 주무관 이은식, 보령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황규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병원장 문은수, 청소년희망나비학교(기관 표창)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9일 농업회사법인 고래들황금곳간(주) 내 복합문화공간 Hey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및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들을 전달하여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를 초빙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회적경제 로컬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사회적경제기업간 소개 및 업무협업, 사회적 경제의 현장의 고충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시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내년 시책에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 등으로 사회적 경제가 시민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9일 봉서홀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천안시 공무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천안시 다둥이 가정인 7남매 워킹맘 김소정 씨의 사례공유와 연예계 대표 다둥이 방송인 정성호의 인구 주제 종합 토크쇼 등으로 이뤄졌다. 천안시 대표 다둥이 맘인 김소정 씨는 ‘엄마는 가정의 경영자’라는 주제로 7남매 가정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둥이 가정의 소중함과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현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인구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시책발굴을 통해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해미국제성지에서 19일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주임신부, 하비에르 보좌신부, 박진홍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광석 주임신부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느님의 은총으로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해미국제성지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미국제성지는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됐으며, 지난 6월부터 디지털역사체험관이 개관돼 운영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서산농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이유미 서산농협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등 위기가 발생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서산농협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부터 매년 2천만 원을 기부해 올해까지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신 서산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농협은 2022년 7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쌀(2천만원 상당)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 공직자들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내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탄핵 정국으로 위축된 연말연시 모임 및 회식을 재개할 방침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소상공인 지원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침체와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최대 5000만 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를 지역 내에서 예정대로 추진하고, 계획이 없거나 자금이 부족한 부서의 경우 기관운영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 포상금을 활용해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세계경제 변화 속에서 도내 산업·경제 현안과 전망을 살피고 대응 방향 및 전략 등을 모색했다. 도는 19일 아산 하나마이크론 대회의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와 한국산업은행 등 경제 유관기관·단체,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관련 기업, 국립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 등 관계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아산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회의’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충남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경제 동향 및 핵심 산업 전망을 공유했으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내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현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향후 단기 전망과 체감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부문별로는 물가 수준은 안정적이고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보고, 사랑의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인셀덤충남아너소사이어티(62명)가 1억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한일콘크리트(주) 2,000만 원, 활림건설 2,000만 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8개의 기관·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천안시에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1억 원 이상 기부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 45번째 회원이 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성금 기부 참여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농촌지도자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탄소중립 기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단체들이 참여해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수상은 건전육묘, 농약 빈병 처리, 전 읍·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특히 올해 4월부터 추진된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제조 실습 교육은 못자리 육묘 비용 절감에 기여했으며, 영농철에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통해 4.5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농촌 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여름철에는 13개 읍·면에서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전 읍·면의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농업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켰다. 지도자회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4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했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0명의 선수단과 심판 및 운영진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서천군장애인슐런협회 지회 설립을 기념하는 윤한수 초대 지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는 한겨레 선수(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2위는 임현남 선수(서천농아인협회), 3위는 김영숙 선수(아산척수장애인협회)가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군산팀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서천론볼B팀, 3위는 아산시척수장애인협회팀이 수상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장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스포츠로 남녀노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7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13色 마을자치 원년 선포식'이 열리며 서천군이 13개 읍·면 모두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제 강연과 함께 13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2024년 주요 사업과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각 읍·면의 독창적인 사례가 소개되며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고, 이를 통해 서천군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은주 협의회장은 “2024년은 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의 뜻깊은 해”라며 “13개 읍·면이 협력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서천군 주민자치의 새 희망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선8기 최원철 공주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82.7%를 기록하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 사항은 4대 분야 76개 사업으로, 이 중 37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39개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12월 기준 82.7%로 시민과의 약속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0.2%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79.7%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0.72%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0.3%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공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유치(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신5도2촌 정책 추진(전담조직 구성 및 기본조례 수립) ▲제2금강교 임기 내 착공 ▲0세~18세 실질적 무상교육 시행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월5만원 증액) 및 건강관리 지원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