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신속 추진, 내고장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 안내, 군민안전보험 홍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2분기에 접어들며, 군 현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아직 발주되지 못하거나 지연되고 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공해 장마철 전에 사업을 완료할 것”을 강조하며 “준공을 앞두거나 리모델링 등을 마쳐 운영을 앞둔 시설은 계획한 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음성군 내국인 인구가 9만542명으로, 군은 내국인 9만 명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조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군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홍보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고장음성애 주소 갖기’를 안내하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하다 보면 음성군에 실거주하면서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근로자가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며 “공직자들은 ‘내고장 음성애 주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3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안보결의대회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이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 고취 및 회원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향군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국민의례, 개회사,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어려운 나라 현실에서도 우리 향군은 힘을 모아야 이 난국을 헤쳐나 갈 수 있다는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족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간의 단합 도모와 단체의 결속력을 다졌다. 김종희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불안한 안보 속에서 군민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내북면애향동지회의 주관으로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 의사의 묘역에서 석성국(창문) 의사 추모제가 거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추모제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 박경숙 도의원, 애향동지회원 및 유관 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석성국 의사를 추모했다. 석성국 의사는 보은 내북면 이원리 출신으로 1907년 고종황제의 양위와 군대해산 문제로 의병이 일어나자 생업을 버리고 참모장이 됐으며, 출전할 때마다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나 1908년 적진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하던 중 일본병에 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가 자결했다.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는 석성국 의사의 비보를 듣고 전사한 곳을 찾아가 남편의 시신을 업고 고향에 돌아와 예를 다해 장례를 지냈으나 사흘 후 자결해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됐다.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1968년에 뜻있는 내북애 향동지회에서 묘비를 건립했고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음성군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종합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2점보다 높은 83.3을 받으며,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했다. 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반부패 환경조성에 따른 외부체감도 향상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을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주민이 군의 부패 척결 의지에 대해 실감할 수 있도록 군은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엔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쓰며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에 대해 결의했다. 또 음성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주민에게 듣는 제도를 마련했다. 공무원 칭찬카드와 불편신고서를 통해 민원인이 직원을 평가하는 ‘군민 소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3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제9회 청주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재난현장에서 연마한 소방기술을 발휘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특별히 참석해 각종 화재와 재난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청주시 의용소방대원 유공자 표창과 축사를 함으로써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박지순 청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소방기술 경연과 노래 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의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소방 기술과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소방 가족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로 ▲기획운영팀 ▲결과분석팀 ▲전형분석팀 ▲자료지원팀 ▲평가지원팀 ▲면접지원팀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기존 58명에서 8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며, 특히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성화고와 중학교 교원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대입지원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고 정확한 진학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함은 물론,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경쟁력 함양과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대입지원단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진학지도는 학생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충북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학생들은 국외에 있는 동안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해외 학교(기관) 방문 ▲특강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특화 분야의 국가를 선정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부설 제38기 노인대학이 주최한 김문근 단양군수 특강이 지난 1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 45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현재 세대별 특징 △가사노동과 인생 수지 △남녀 간의 차이 △남녀 평등지수 △단양군 여성공무원 현황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 △산업화 세대의 삶 등에 대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노인대학의 교육과정을 전원 이수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교육을 시행하고 11월 20일경 졸업하는 9개월간의 교육과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강의는 어렸을 때 직접 겪어왔던 일을 토대로 진행돼 공감이 많이 됐다”며 “현재 대두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말씀해 주셔서 서로 교감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다”고 즐거워했다. 전병우 학장은 “유명인사 강의,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5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 44명, 장기근속 이통장 3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2명, 성실납세자 6명에 각각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시민 덕분에 ‘더 좋은 청주’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 일간, 오창 제이원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CS* 교육과정의 이해 ▲직업계고 취업・진로지도의 이해 ▲직업계고 학력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저경력 교의 격려와 교권 보호를 실천하고자 ▲직업교육의 이해와 교원의 역할 ▲직업계고 학생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원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참석한 김다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처음 시작하는 교직생활에 나침반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자심감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발전으로 직업에 필요한 기초역량의 변화 폭은 더 커지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에게는 교사는 정말 중요한 존재이며 평생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과 같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소신을 가지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는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청사의 문화재로의 가치와 디지털 융합기술이 만나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박영원 충청북도 브랜드위원장(홍익대학교 교수), 브랜드위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충북 문화의 바다’로의 출항을 알리는 참여단의 퍼포먼스와 참여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학교별 아이디어대회로 열리는 만큼, 각 대학 참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선배 도의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등 관리자 연찬회'가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했다. 미래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협력의 학교 문화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과 학생 주도 미래핵심 역량 강화 방법에 대한 사례 특강을 통해 단위학교에서의 적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진학을 위한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등교육은 보통 교육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를 담당하므로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를 조성해 달라.”며, “상수공생(相修共生)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