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최경주 인터뷰 1R : 2오버파 74타 (버디 4개, 보기 6개) 공동 80위 2R : 2오버파 74타 (버디 2개, 보기 4개)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 공동 96위 - 1, 2라운드를 마쳤다. 1, 2라운드 경기를 돌아보자면? 금일 아침에 잔여경기를 치렀다. 1개 홀을 플레이한 뒤 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코스 상태가 정말 좋았다. 주최사인 현대해상과 대회 코스인 페럼클럽이 신경을 정말 많이 써 멋진 대회 코스가 조성됐다. 덕분에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대회 호스트이자 출전 선수로서 기분이 좋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2타씩 잃었다. 지금 상황으로 컷통과가 어려울 것 같아 3, 4라운드는 뛸 수 없지만 이틀 간 후배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 대회 기간 동안 컨디션은 어땠는지?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러다 보니 시차도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고 컨디션 관리도 부족했다. 아무래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주에는 공을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선수는 그래도 공을 잘 쳐야 하는데… (웃음) 역시 골프는 정직하다. 그러려면 휴식과 연습이 필요하다. 13시간 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정민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오른 홍정민은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바라보게 됐다. 홍정민은 "공식 연습 일과 바람이 반대로 불어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5언더파가 목표였는데 한 타 더 줄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 MZ 위원회 ‘SHIFT’가 지난 22일(목) 해단식을 끝으로 약 4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SHIFT는 MZ세대와 함께 KBO 리그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SHIFT는 야구팬과 분야별 전문가, KBO 사무국 직원 등 전원 MZ세대가 참여해 활동해왔다. SHIFT는 KBO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올스타전 및 KBO가 주최하는 행사, KBO SNS 채널 운영 현황 등을 MZ세대의 관점으로 직접 모니터링하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통해 향후 KBO 리그 발전 방향과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KBO 신규 추진 프로젝트 기획안을 수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영상이라는 핵심 주제를 통한 사업 기획안을 완성했고, KBO는 실행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야구팬을 대표해 SHIFT 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 김나연씨는 “KBO MZ 위원회 소속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위한 KBO의 노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이 한국 야구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의견을 나눌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280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남가연(19)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가연은 1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8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의 성적으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남가연의 버디 쇼가 이어졌다. 남가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의 성적으로 2022시즌 점프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가연는 “항상 1라운드부터 무너지곤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 많은 버디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2022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모아저축은행과 석정힐 컨트리클럽, KLPGA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김기승 프로님, 이인준 프로님, 오동근 코치님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덕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R. 단독 선두 장희민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첫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난 뒤 경기가 중단됐다. 흐름이 괜찮았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된 동안 그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다. 전체적으로 티샷과 퍼트감이 나쁘지 않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지난 5월 우승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코스가 페럼클럽이었는데 당시와 이번 대회 코스를 비교해 보자면? 일단 그 때 보다 러프가 더 길어졌다. 그린 스피드나 경도는 비슷하다. 날이 갈수록 코스 난도가 높아질 것 같다. (웃음) - 페럼클럽에서 우승을 이뤄냈는데 본인만의 코스 공략이 있다면? 일단 우승을 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때처럼 경기 운영을 할 때도 있지만 새롭게 코스 매니지먼트를 수립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공을 어느 위치로 보내야 하는지 머리 속에서 그려진다. 확실한 것은 러프가 길기 때문에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것이다. 티샷이 좋아야 버디 찬스를 만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저 오늘 집에 가서 엄마한테 축구시켜달라고 할거예요~”(별빛초 정예준) 신세계그룹과 함께하는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이 9월부터 12월까지 인천에서 실시된다. 총 34개교가 선정된 인천에서의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지난 26일 인천별빛초등학교에서 첫 시작됐다. 27일 이틀째 수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 장학관, 정영찬 장학사, 별빛초 이현선 교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색색의 빕(훈련 조끼)를 입은 학생들의 표정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이현선 교장은 “축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지도자분들께서 직접 지도해주셔서 아이들 표정이 더 밝고 신나 보인다. 재밌는 신체활동 위주로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2학년 정예준은 “축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한테 축구 시켜달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고, 같은 반인 윤예서는 “오늘 수업에서 제일 재밌었던 건 내가 골을 넣었을 때다. 다음 수업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과 같이 수업을 들은 반 친구들도 땀에 흠뻑 젖은 채 “난 공을 맞았는데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년 만에 A매치에 선발돼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내비친 미드필더 손준호(30, 산둥 타이산)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중요한 무대에서 손준호는 자신의 미션을 완수해냈다. 손준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72분간 활약한 손준호는 카메룬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후방에서 빠르고 정확한 롱패스를 전방으로 보냈다. 그의 존재감은 공수에서 모두 빛을 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준호는 “마지막인 것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걸 보여주려고 했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에 만족한다”면서, “월드컵에 나서는 건 오랜 꿈이었다. 경기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손준호는 교체되기 전까지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황인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손준호는 “(황)인범이와 처음 뛴 게 아니다. 문제 없었다”면서, “인범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려고 했다. 수비에 집중해서 무실점 경기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메룬전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는 자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민재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친선 A매치에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6월 부상 여파로 대표팀 소집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던 김민재는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A매치 2연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 출전하며 최후방 수비수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특히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상대팀 핵심 공격수 빈센트 아부바카르(알 나스르)를 막아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경기 후 믹스드 존에서 만난 김민재는 “MOM에 선정됐지만, 내가 잘한다고 해서 팀이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 다 함께 잘해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오늘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우리가 원했던 내용과 결과를 가져와 만족한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은 이번 경기에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투 볼란치’ 전술을 꺼내 들었다. 황인범과 손준호가 짝을 이뤘는데, 강한 압박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메룬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30, 토트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팀을 잡아내는 ‘언더독’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35분 상대 문전에서 헤더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104번째 A매치에서 나온 35번째 골인 이 득점으로 한국은 카메룬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손흥민은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한데 이어, 9월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손흥민은 “월드컵 전 출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보완해야할 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했던 노력은 칭찬 받아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손흥민은 정체된 상황에서 환상적인 헤더 결승골을 뽑아낸 후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김)진수와 (황)희찬이가 잘 만들었다. 순간적으로 공이 왔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수), 대회장인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해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2.SK텔레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DB손해보험),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비오(32.호반건설)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 조민규(34),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1위 배용준(22.CJ온스타일) 등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풍선을 들고 선전을 다짐한 데 이어 페어웨이로 이동해 우승 트로피 앞에서 각자 본 대회의 목표가 담긴 패널을 들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함정우는 “올해도 대회 기간 내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섬세한 배려와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현대해상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회 2연패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국기원이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태권도와 비태권도(경제, 언론, 회계 등) 2개 분야로 모집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국기원 정관 제12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국기원 당연직 이사가 소속된 단체(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의 현직 임직원은 지원할 수 없다. 응모자는 태권도와 비태권도 중 분야를 결정, 지원해야 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2022년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방법은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이사 후보자 지원서(사진 포함) △이력서 △주민등록표 초본 △직무수행계획서 △국기원 이사 응모자 징계사실 유무 확인서 △임원의 결격사유 부존재 확인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등 학력, 경력,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신원조사 동의서 등이며, 작성해서 제출하는 서류는 국문(한글) 또는 영문만 허용한다. 다만, 해외 국적자의 경우 주민등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카메룬을 상대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전술을 선보인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달라진 전술에 잘 적응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서로 다른 전술을 실험했고, 1승 1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9월 2연전을 마무리했다. 그간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뒀던 벤투 감독은 카메룬전에서는 두 명의 미드필더(황인범, 손준호)를 수비진 앞에 서게 해 수비 불안을 없애고자 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카메룬의 전력이 최상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실점 수비를 한 것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이 후반보다 더 좋았다.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