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4월 5일(화) 개막한 2022 KBO 퓨처스리그가 10월 6일(목) 5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2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북부(LG, 고양(히어로즈), 두산, SSG, 한화)와 남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북부리그는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 19경기 차로 1위에 올랐던 LG를 8.5게임차로 제치며 2019년 이후 3년만에 1위에 복귀했다. 남부리그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1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KBO는 올해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이천(두산), 마산, 익산 구장에서 총 56경기에 적용해 시범 운영했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결과 전달 방식 변경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최종 판정까지의 시간 지연을 크게 단축했다. 작년까지 최종 판정에 2.5~2.8초가 소요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데이터 결과가 심판에게 0.3초내에 전달되어 최종 판정까지 시간을 평균 1.5초대로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시간 투구 트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박민지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 연장전에서 정윤지를 제압해 시즌 5승 중 2승을 메이저 왕관으로 장식했다.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1타를 줄인 정윤지와 같은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박민지는 2차 연장전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부를 갈랐다. 통산 15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장하나와 함께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지난달 18일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가을에 2개 메이저를 연속 석권하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을 12억 6천458만 원으로 늘리며 상금 랭킹 1위를 굳게 지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로 올라서며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 등 3관왕 2연패에 청신호를 켰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0월 7일(금), 태국 파타야 ‘피닉스골드골프앤컨트리클럽’의 마운틴(OUT), 오션(IN) 코스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KLPGA 2022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태국의 쿠스마 미차이(27,태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나선 쿠스마는 2라운드에서 6개 버디와 1개의 보기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선두를 잡았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68-67-65) 6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쿠스마는 마지막 날에도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68-67-65-67)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쿠스마는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최근에 출전한 대회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라는 소감을 말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골프장 상태도 정말 좋았고,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까지 감이 매우 좋았다. 연습의 결과라고 생각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김영수(33.PNS홀딩스)의 우승으로 나흘 간의 여정을 마쳤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투어 12년차’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투어 데뷔 후 107개 대회만에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4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였던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김영수는 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V80와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PGA투어 ‘더 CJ컵’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영수는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 대회서 우승했다는 것이 기쁘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아시아드CC와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인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3번째 신규 대회인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는 13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다.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KPGA 챔피언스투어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며 “골프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한국프로골프의 오늘을 이끈 영원한 현역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아시아드CC는 시니어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 백송-삼미디앤씨 시니어 챔피언십 with 아시아드CC’를 통해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는 4명이 참가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4위로 내려앉았던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2위 함정우(28)가 780포인트, 공동 13위 한승수(36)가 323.05포인트, 공동 55위 박은신(32)이 26.65포인트, 이승민(25)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8111.8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1단계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지켜냈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2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188.83포인트, 공동 33위 김민휘(30.CJ대한통운)가 136.5포인트, 공동 42위 이재경(24.CJ온스타일)이 80.17포인트, 정찬민(23.CJ온스타일)과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9215.73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자리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4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 FR. 우승자 김영수 인터뷰 - 우승 소감과 경기를 돌아보자면? 이렇게 멋진 시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을 이뤄 기쁘다. 날씨가 좋지 않아 고생했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 최종라운드에 경기 시작 전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다. 첫 번째 홀인 1번홀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파세이브로 막아냈다. 이후 ‘이런 느낌으로 오늘 경기 잘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경기 후반부터는 리더보드를 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17번홀로 넘어 가는 길에서 리더보드를 마주쳤다. 안 보려고 했는데 너무 정면에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됐다. 그리고 17번에서 보기를 했다. (웃음) 보기를 범한 뒤에는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만 잘 버티면 우승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8번홀에 들어서니 맞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그래서 큰 실수만 나오지 않으면 그린이 공을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짧게 치지 말고 핀을 향해 자신 있게 샷을 했다. - 파격적인 특전을 받았는데? 기분이 어떤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제네시스 임직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해로 ‘투어 1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캐디는 코스 안에서 내게 큰 믿음을 주는 존재”, “필드에 나갔을 때 유일한 내 편은 바로 캐디” 6일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은 출전 선수들에 대한 섬세한 배려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선수 전원에게 숙소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 역대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차량도 제공한다. 또한 대회장 내 최상의 연습 환경을 구축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골프 대회의 숨은 조력자인 캐디에 대한 예우 또한 돋보인다. 먼저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 선수의 캐디에게도 ‘캐디 트로피’를 함께 전달한다. 또한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도 준비돼 있다.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의 캐디에게는 제네시스 G70슈팅 브레이크가 제공된다.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의 캐디인 김호석은 “대회를 앞두고 4일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도 참석했다. 영광이었다. 선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이동섭 국기원 원장(1956년생)이 재선에 성공해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동섭 원장은 10월 7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개최된 ‘국기원장 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국기원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섭 원장은 지난 10월 6일 총 선거인단 1,197명 중 9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국기원장 선거에서 385표(40.78%)를 얻으며 높은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윤웅석 후보[251표(26.59%)]와 김수민 후보[138표(14.62%)]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며, 국기원을 3년 더 이끌게 됐다. 전체 투표율은 78.86%로 기권 253명, 무효표는 없었다. 9대 1(등록무효 1명, 사퇴 1명 포함)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선거는 대폭 확대된 국내외 선거인단 편의를 위해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치러졌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선거인단에 전자우편(E-mail)과 휴대전화 번호로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 본인인증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7일, 울산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전국 17개 시도 대표 약 2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약 1,3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28,900여 명이 참가한다.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한 전국체전은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영웅들을 탄생시키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2021년에는 대학부와 일반부를 제외한 고등부 대회만 진행했다. 올해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의 개회선언(10. 7. 울산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6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한국방송 1채널(KBS 1TV)에서 생중계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모든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29)이 첫날 경기를 이븐파로 마쳤다. 박성현은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의 공동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3위에 오른 박성현은 "올해 치른 대회 가운데 가장 좋은 첫날 경기"라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박성현 이날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는 안정적인 샷으로 버디 2개를 잡으며 2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달렸지만 후반 들어 티샷 난조로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12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왼쪽 숲으로 들어가며 1벌타를 받은 끝에 보기를 범했고 가장 긴 파4인 15번 홀에서는 드라이브샷이 오른쪽 깊은 러프에 떨어지며 또 1타를 잃었다. 이날 많은 팬들을 몰고 다닌 박성현은 "아직 사흘이나 남았으니 오늘 스코어를 언급하기는 이르다"면서 "타수 차이가 크게 나도 (승부를) 모르는 코스다. 많은 버디보다는 실수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절대 욕심내면 안 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 창단한 K4리그 고양KH축구단(고양KH)이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돌풍을 이끈 고양KH의 배성재 감독은 전력강화실을 필두로 한 선수 영입 시스템을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승점 68점(22승 2무 5패)으로 1위를 달리던 고양KH는 지난 주말 2위 양평FC(승점 60점, 18승 6무 6패)가 평택에 패하고, 3위 춘천시민축구단(승점 55점, 16승 7무 5패)이 충주와 비기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양평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거나 춘천이 남은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고양의 승점을 넘을 수 없다. 이로써 고양KH는 K4리그 출범 이후 세 번째 우승팀이자 신생팀이 K4리그에서 우승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배성재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늦게 창단됐고 급하게 시즌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면서 “시작부터 다짐했던 두 가지 목표는 승격과 우승이었다. 첫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좋은 흐름을 가져왔고, 선두권에 진입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이후부터는 우승을 확정 지을 때까지 1위를 놓지 않고 달렸다. 시즌을 치르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