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가 웃음과 감동으로 뭉친 신선한 창작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1월 26일 초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독일의 유명 대학 STAGESCHOOL HAMBRUG를 졸업하고 독일 현지와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서윤우, 이종하 공동 대표와 윤슬 음악 감독이 코로나19로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이하 하물시)’은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의 여섯 번째 제작 작품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절망과 포기 대신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가슴 속에 하나씩 쌓아뒀던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는 이야기다. 그녀를 데려가야 할 차사(저승사자)가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따라다니면서 이야기가 꼬이기 시작한다. 주인공 이슬과 차사의 알콩살벌 티격태격 케미와 멀티맨들의 살아있는 개그로, 자칫하면 무겁거나 신파로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뮤지컬 ‘하물시’는 열정과 패기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신예 창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극작은 ‘낭만포차’, ‘인앤사이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열기가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구, 오영수, 이상윤, 전박찬이 각각 '프로이트'와 '루이스'로 완벽 변신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신구, 본질을 꿰뚫어보는 시선으로 날카로움을 표현하는 오영수와 그 위엄에 밀리지 않으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상윤, 당돌하고 열정 가득한 전박찬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20세기 무신론과 유신론을 대표하는 두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 두 학자가 런던에서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사랑,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변을 쏟아내는 이 연극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신작연극상을 수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역인 배우 민우혁과 해나가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격한다. 오는 7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 초대석 코너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인 민우혁과 해나가 출연한다. 민우혁과 해나는 각각 철학, 의학, 과학을 아우르는 천재이지만 죽음에 대한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약혼자이자 그를 포용해주는 순수함을 가진 '줄리아' 역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물론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프랑켄슈타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넘버인 '후회'와 '산다는 거'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넘버인 '후회'는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창조한 괴물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절망에 휩싸인 채로 부르는 곡으로, 민우혁의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을 엿볼 수 있다. 해나의 가창곡 '산다는 거'는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1인2역 중 '까뜨린느'의 넘버로, 격투장의 하녀로 학대받으며 살아가는 도중 자유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연극 '비클래스'가 새로운 프로덕션과 함께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7일 제작사 골든에이지컴퍼니에 따르면 연극 '비클래스'는 오는 2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브릭스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비클래스'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집안의 자제들만 갈 수 있는 예술인 양성학원 '사립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한다. B클래스에 속해 있는 네 명의 학생들이 실력이 아닌 능력과 조건만으로 평가받는 봉선예술학원의 '기준'을 넘어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합동 졸업 공연'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A클래스로 올라가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 작곡 전공 '김택상' 역에는 배우 최정헌과 이지현, 지호림이 출연한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식물인간이 된 누나와 단둘이 살아가는 보컬전공 '이수현' 역에는 배우 김찬종과 그룹 'JBJ', '핫샷'의 노태현, 신예 류찬열이 합류한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결별로 한국의 먼 친척집에서 살고 있는 순수하지만 외로운 영혼의 소유자 '치아키' 역은 현대무용가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가수 에릭남이 7일 오후 2시 음원 사이트에 정규 2집 '데어 앤드 백 어게인(There And Back Again)'을 공개했다. CJ ENM 산하 레이블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던 에릭남이 자신의 회사를 차린 후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에릭남은 "한국에서 데뷔해 미국에서 홀로서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라면서 "활동 10여 년간의 여정과 감정을 솔직히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공개한 두 개의 싱글을 포함한 총 7곡이 담겨있다. 에릭남의 오랜 협력자이자 작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컨트리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른 래빗(Rabitt)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타이틀 곡 '로스트 온 미(Lost On Me)'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힙합 가수 J. 콜(Cole)의 여러 영상을 맡았던 스콧 레이저(Scott Lazer)가 연출을 담당했다. 에릭남은 "그 어떤 편견도 없는 싱어송라이터 에릭남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에릭남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MBC TV '위대한 탄생2'로 데뷔했다. 이후 에릭남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방송 그리고 동양인 차별에 대한 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4세대 K팝 대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2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린다. 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펼친다. 지난 2020년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 이후 약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다. 아직 티켓 예매가 오픈되지 않은 파리를 제외하고 서울,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LA),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까지 총 11개 도시의 좌석이 잇따라 매진됐다. KQ는 "이러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 속에 LA는 회차 추가를 결정짓고 1차로 오픈한 좌석까지 30여분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개막 전부터 팬덤 '에이티니'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내된 '캐스터네츠' 응원법은 공지 당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이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룹 '갓세븐(GOT7)' 멤버 겸 솔로 가수 뱀뱀이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8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뱀뱀은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비(B)'를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슬로 모(Slow Mo)'다. 지난해 6월 솔로 가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뱀뱀은 첫 미니앨범 '리본(riBBon)'을 통해 희망적인 가사와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선보였다. 이어 앞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 싱글 '후 아 유(Who Are You)'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어린 나이에 K팝 가수를 꿈꾸며 태국에서 한국으로 온 뱀뱀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갓세븐을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리본' 수록곡 전체에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해당 음반은 판매량 10만 장 돌파, 아이튠즈 앨범 차트 34개 지역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6000만 뷰 돌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새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선주문량이 63만 장을 돌파했다. 8일 앨범 유통사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10일 발매하는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 앤서' 선주문량은 전날 기준 63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10일부터 약 28일간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앞서 엔하이픈은 작년 10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92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데 이어 리패키지 앨범 선주문량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에서 세상이 틀렸음을 깨달은 뒤 세상이 제시하는 정답이 아닌 '우리만의 정답과 방식'을 찾아 나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블레스드-커즈드(Blessed-Cursed)'다. 지금까지 자신들에게 주어졌던(Given) 조건들, 그리고 자신들을 길들이려고 했던(Tamed) 세상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닌 저주(Cursed)였음을 알게 된 소년들이, 이 모든 것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데뷔 14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골디)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안았다. 아이유가 이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차지한 건, 2008년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아이유는 주로 이 시상식의 음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아이유는 "새해 첫 스케줄인데, 너무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음반 부문 본상을 처음 받은 것과 관련 "내게 남은 처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날 설레게 한다. 내게 남은 앞으로의 처음들도 모두 유애나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라일락(LILAC)'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보이그룹들이 장악한 물리적 음반 판매량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오는 11일 밤 10시 30분 BBC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2가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BBC 간판 드라마로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 주연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의 원작 드라마로도 알려져있다. TBS는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연속 편성한다. 시즌2의 주인공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실크' 등에 출연해 국내외 팬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맥신 피크'가 맡았다. 맥신 피크는 드라마가 전개되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대단한 연기를 선보인다.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2는 한 중산층 가정의 주부를 주인공으로 한다. 아내 '줄리엣 밀러(맥신 피크 분)'와 남편 '조'는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엣'이 남편 '조'를 칼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진다. 큰 부상을 당한 남편은 결국 죽게 되고, '줄리엣'은 살인죄로 법정에 서게 된다. 왜 남편을 찔렀는지 지유에 대해 밝히지 않던 '줄리엣'은 어린 딸을 위해 재판장에서 그동안 겪었던 끔찍한 진실을 털어놓게 된다.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형사사법제도가 가진 모순과 문제점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예측불허 스펙타클한 스토리와 점점 판이 커지는 스케일이 시청자들의 'N차시청'을 유발하고 있다. 한 장면도 허투루 볼 수 없는,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드라마에 등극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정주행 및 복습 포인트를 짚어봤다. 조선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예측불허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N차 시청' 유발 블랙홀 드라마에 등극했다. 지난 6회까지 원칙주의 감찰 남영(유승호 분)과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이혜리 분), 애주가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 잘생긴 낭군과의 혼인이 인생 목표인 한애진(강미나 분)까지 네 청춘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이외에도 확장된 밀주의 세계와 정치 싸움까지 녹인 스토리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지며 판이 커져가는 가운데, 7-8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돌아봐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승호가 쫓던 삿갓 쓴 사내의 죽음이 불러온 나비 효과는? 금주 단속을 시작한 남영은 삿갓을 쓴 의문의 남자를 밀주의 배후로 짐작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출연 소식만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오는 1월 8일 'SNL 코리아 시즌 2' 3회 호스트로 출연을 예고해 이목은 모은다. 작품 속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차진 입담과 현실 케미로 큰 인기를 모았던 세 배우인 만큼 'SNL 코리아 시즌 2'를 통해 선보일 눈부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가장 먼저 '술꾼도시여자들' 일명 ‘술도녀’를 SNL표로 패러디한 코너 ‘술에 도른 여자들’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동창회에 참석해 점점 취해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아내며 크루 주현영과의 말빨 배틀, 실감 나는 만취 연기까지 신들린 콩트 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3인의 초특급 케미는 물론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백분 발휘한 코너들도 이목을 모은다.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패러디한 코너 ‘술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한선화가 음주가무에 천재성을 보이는 궁녀 ‘성덕임’ 역으로 분해 ‘이산' 역의 신동엽과 함께 무아지경 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어 ‘마성의 정은지’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정은지가 우연히 합석한 남사친의 여자친구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