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 24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한 안보 의지를 표명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故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아 차례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참전 장병들을 비롯하여 故 황도현 중사(제2연평해전)의 모친 박공순 님, 故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전)의 모친 김오복 님, 故 민평기 상사(천안함 피격)의 모친 윤청자 님, 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 님 등 서해 수호 영웅들의 유가족들이 함께했다. 대통령은 전사자 한분 한분의 사연을 들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대통령이 도착하기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난 유가족들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은 있는데 북한에는 왜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후, “우리 아들들의 희생을 퇴색시키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큰소리 한번 내지 못했는데 이제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도착하자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故 서정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24일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 32명을 위촉했다.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신규 위촉된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분야 15명과 지역대표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참여를 통한 불합리한 제도 건의, 공직자 비위·위법 부당행위 제보, 주민 불편 건의,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귀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특별안보 사진 전시회 현장을 찾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의 일상과 행복은 서해수호 용사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수호와 관련된 사진을 시청 로비와 온양온천역 광장에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4일 예당호 및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예당호를 찾아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과 상설시장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최근 인도에서 출렁다리가 붕괴돼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인천시장에서도 큰 화재가 발생한만큼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한 차관에게 주요 군정 현안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4일 홍성농업대학 제18기 졸업식과 제19기 입학식이 함께 개최됐다. 홍성농업대학은 농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 2022년까지 1,282명의 농업대학 수료자를 배출하여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입학생의 축하를 담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과정생 표창, 졸업증서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54명의 졸업생이 수료하고, 5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5명의 우수한 졸업생들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인정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홍성농업대학의 목적과 농업 분야의 전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 및 미래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교원연수 심화과정'을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세종시티 오송호텔 등에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 2월 실시한 기본과정 이수교원 중 심화과정에 신청한 106명의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과정과 과정중심 피드백 과정으로 운영되며, 연수생은 개별 문항 개발과 과정중심 평가 피드백 계획을 실제 학급별로 적용하고 실천 과정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평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신장시키게 된다. 3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과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로부터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이해와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년별로 나누어 융복합 교육목표 개발에 대한 개별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수업과 연계한 단계형 서․논술형 문항, 채점기준표, 및 모범답안 개발, 검토,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서․논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게 된다. 연수를 통해 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국방ㆍ군수산업의 메카로 향해가고 있는 논산시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24일 입주 예정 부지에서 첫 삽을 뜨고 공사에 착수했다. 논산시는 24일 오후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정정모 KDind 대표이사, KDind 계열사 임원진, 논산시의회 시의원, 충남도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KDind 공사 착수를 기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군수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시의 발전에 추진력을 더할 첫 삽이 떠졌다”며 “K-방산의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에도 뜻을 보태주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국방친화도시 논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밝힐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국방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한편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군수산업 메카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KDind는 1ㆍ2차로 나누어진 투자계획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해발 250m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구름다리가 충남 태안군 백화산에 들어섰다. 군은 24일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구름다리 개통식’을 열고 태안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구름다리의 웅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백화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를 잇는 보도 현수교다. 2021년 7월 첫삽을 떴으며 총 사업비 24억 47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발 250m, 지상 19m 높이에 지어졌으며 폭 1.5m에 총 길이가 74m에 달해 동시에 5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한 태안군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탁 트인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지어져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 태안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봉우리를 잇는 구름다리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량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며 “중장비 진입이 힘든 여건에서 공사가 진행돼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광객들이 안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가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정발전연구모임(아이디어 현상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운영 방향과 일정 안내, 15개 연구팀 팀명 및 팀원 소개,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매년 시정연구팀을 구성해 시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해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연구팀 모집에 총 45개팀 237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팀(80명)은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구상, 도심 야간경관 개선 방안, 농촌·원도심 빈집 활용방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 저감 방안, AI(인공지능) 행정 접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 주제로 향후 5개월 동안 연구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연구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각종 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 연구팀은 발대식을 기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제7대 회장으로 손광영(남 만 61세) 씨가 24일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복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손 회장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보다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유열 회장은 혼란스러웠던 코로나19기간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그는 진천군 기초푸드뱅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충청북도 4위, 전국 33위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1만 6천여 명에게 5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2021년, 202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를 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3.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묘역, 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유가족, 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故 조천형 상사의 모친인 임헌순 님(제2연평해전), 故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님(연평도 포격전), 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님(천안함 피격), 故 정종률 상사의 아들인 정주한 군(천안함 피격), 故 한주호 준위의 배우자인 김말순 님과 최원일 前 천안함 함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장렬히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대청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해수호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 유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대 37만여㎡를 2천 600여 가구 규모로 개발하는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토지 등의 보상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7일부터 전체 면적 371,115㎡, 총 361필지에 대한 토지·지장물 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소유자에게 보상 관련 우편의 개별 발송을 완료한 상황이다. 금년 6월까지 기본조사가 완료되면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협의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1천 4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과 단독주택·준주거시설, 상업·복합시설, 초등학교,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성석지구는 국도 21호선과 진천IC를 통한 편리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입지와 교통망, 탁월한 인프라를 갖춘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까지 도시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만여 명에 이르는 관외 거주 출퇴근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