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 동남구청은 25일 병천순대거리 일원에서 병천면 자생단체원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병천면 자생단체원 50여 명과 구청직원․환경미화원 50여 명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천순대거리일원 (2개구간, 4km)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및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했다. 송재열 구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병천면 순대거리는 매년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5일, 우송대학교 우송도서관에서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갈등 조정의 이해와 성인지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 학교장 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의 자율적 예방 활동 역량과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이 강조됐다.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정책 이해와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넘어 스스로의 가치와 태도,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연수 강사는 이승희(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김의성(법무법인 지원피앤피 변호사), 김윤이(EXIT교육심리상담소장)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 및 학교 도박예방교육,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 도입에 따른 학교의 역할,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기관장 및 고위직이 알아야 할 학교 내 성고충 처리 절차 등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방보다 더 좋은 치료가 없듯이, 이번 폭력 예방 연수를 통해, 자율과 책임이 있는 학교 문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목요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하여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제3회 이순신상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두환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하여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라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5일,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유남규 KRX탁구단 감독이 대전동문초등학교 일일강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탁구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하여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 수상했고 현재 KRX탁구단의 감독으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남규 감독은 이번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음악줄넘기, 종합스포츠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수업에 참여한 동문초등학교 학생은 “감독님처럼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재능기부 이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나서주신 유남규 감독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5일 당산공원(상당구 대성동 150번지)에서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이준우 공원관리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의 건의로 시작됐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5월까지 자문회의,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4월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안개 분수 및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기원)은 4월 25일 목요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과학교육원장과 업무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는 2004년 발족하여 전국과학교육원이 현안과제에 대해 상호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17개 과학교육원 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과학교육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주관 기관을 달리하여 열리며, 2024년에는 협의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윤기원 원장이 과학의 도시인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의 과학교육원이 2024년 주력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그간의 노력으로 성과를 거둔 우수한 사례를 발표하고 나누었으며, 시도의 과학교육원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참석자들의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과학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국과학교육원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협력하고 정보공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평가는 지자체 다양한 정책 중 우수정책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초지자체가 없는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정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세종시 주요 추진사업인 직장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1박2일 일정으로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청산중학교 학생 37명과 함께 ‘작은학교 자연 속 수련회’ 사업을 추진한다. ‘작은학교 자연 속 수련회’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관내 작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 속 단체 야외활동 교육과 함께 숲에 있는 자연물 해설과 자연 탐색,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학교 밖에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으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사업은 청산중을 시작으로 이원중(5월 2일 부터 3일)과 안내중(5월 22일~23일)이 참여하며, 첫날 야간에는 별자리와 우주에 관심을 유도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위기가구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solution)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미은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윤희 아동가족상담센터참사랑 센터장, 남지애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이준 대전한일병원 정신과 과장 등 솔루션위원과 솔루션 의뢰 담당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한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저장 강박 가구 △만성화된 알코올 및 우울 문제로 인한 자기학대 가구 등 2개 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의 욕구를 해소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라며 “우리 대덕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용암초등학교, 조가정의학과의원, 옵티마청주제일약국,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용암1동은 6개 참여 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생명사랑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관내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99.9%에 달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률이 높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 등록이 된 개체만 가능하며, 보호자는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동별 순회 접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광견병 예방 접종은 반려동물과 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보호자와 가족 그리고 이웃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광견병 예방 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원인의 고충과 불만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SOS(See Open Solve)-Day'를 반기별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법규에 따라 처리된 불만 업무, 3회 이상 반복된 민원, 다수인 관련 반복 민원 등으로, 구청 간부(국장, 과장)와 민원인이 직접 대면해 문제를 종결지으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See' 단계에서는 반복되고 고질적인 민원을 검토 및 선정하여, 해결이 시급하거나 다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 업무 담당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민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Open' 단계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구청 간부들과 민원인이 대면 면담을 하며 필요시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험 많은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해 갈등을 조정하고 민원을 해소한다. 마지막으로 'Solve' 단계에서는 민원의 날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면담 결과를 작성해 공감을 통한 고충 해소에 집중한다. SOS-Day는 구민들의 불편을 직접 듣고 민원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갈등 조정 및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