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모두의 품에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북형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늘봄학교의 발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 충북 나우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도내 늘봄학교의 관리자 및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돌봄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진천상신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단원들은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I부는 '충북나우늘봄학교에서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2024년 충북나우늘봄학교 성과보고 ▲진천상신초 과대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음성의 도서관연계 늘봄학교 ▲괴산의 온마을이 함께하는 온마을 늘봄학교 사례 발표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다양한 추진성과를 알렸다.
이어, 늘봄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도내 1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Ⅱ부는 '모두의 품에서 충북늘봄학교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북 늘봄학교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별 의견을 듣고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정책포럼이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여한 사직초 1학년 학생은 “학교가 끝나도 친구들과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우리 학교 늘봄학교가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지금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늘봄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충북형 늘봄학교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에는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장된 모두의 품안에서 더 넓게 지원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더 깊게 다가가 학생의 꿈을 키우는 충북 나우 늘봄학교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