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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한예수교장로총회 호헌측 첫 여성총회장 선출

제106회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
경기도 화성 라비돌 호텔 대연회장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는 '제106회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열고 총회장으로 조명숙 목사(서울 인지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해 지난 11월 1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 호텔 대연회장에서 총회장 취임 및 임원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로회총회 호헌측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회장을 배출한 것이다. 이날 제106회 총회장 및 임원 임직감사예배는 최한석 부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부총회장 김옥자 목사의 기도 후 김동철 목사의 특별찬양과 이인순 목사의 워십찬양 순으로 이어졌다. 김미리 목사의 마 11: 28~28절 성경봉독 후 한교연대표회장인 송태섭 목사가 ‘예수님의 품성을 닮자’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헌금시간으로 빛의 전달자 특송과 회계 김인순 목사의 봉헌기도 후 특별기도회 순서를 가졌다. 코로나19 종식과 예배의 회복을 위해 부총회장 박이사야 목사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부총회장 이순재 목사가, 나라정치와 사회, 외교, 국가안정과 경제부흥을 위해 부총회장 이종현 목사가, 총회와 노회. 지교회 부흥과 성장발전을 위해 경동노회장 이규인 목사가, 총회신학교 활성화와 오대양 육대주 세계선교를 위해 대전노회장 전찬주 목사가 기도했다.

 

 

최한석 목사의 소개로 조명숙 신임 총회장이 취임인사를 통해 “호헌총회 우리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호헌총회 잔치에 하나님이 오셨다. 예수님이 오셨다. 성령님이 오셨다”라며 “먼저 하나님께,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진리를 가르키고 믿음의 씨앗을 뿌려서 구원하라고 먼저 목사님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믿음을 주셨다”라며 “호헌총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총회가 되길 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의 불이 타는 호원총회’, ‘믿음이 있고 말씀이 살아있는 총회’, ‘기도가 살아있는 총회’, ‘연합하는 총회’, ‘합력하는 총회’, ‘사랑이 풍성한 총회’, ‘어려운자 어려운 교회를 돕는 총회’, ‘믿음으로 이끄는 총회’, ‘하나님께 풍성히 내려놓는 호헌총회’가 되어야 한다”라며 “‘하나님이 세우셨다’, 권능 받아 세우신 목사님들에게 보너스 권능을 더 주신다고 응답받았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 “목사님들께서는 알곡 신앙인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 추수 때 알곡은 안으로 들어오지만 쭉정이는 밖으로 나나게 되어있다”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영혼이라도 더 건지고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호헌총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강익 증경총회장과 김황래 증경총회장, 김효종 증경총회장이 격려사를, 직전 총회장인 현베드로 목사와 김원철 오산리기도원 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현베드로 직전총회장은 신임 조명숙 총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조명숙 신임총회장은 현베드로 특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현베드로 목사가 총회기를 신임 조명숙 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조명숙 신임회장은 “호헌총회 만세”를 외치며 세 번 총회기를 휘날렸다.

 

조명숙 총회장은 부총회장 및 감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신임 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이후 인지교회 빛의 전달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증경총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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