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매서운 겨울 추위를 뚫고 이재명 후보 대통령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동지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방금 전 대전경제 대전환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된 저 장종태 뜨거운 가슴으로 당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오늘 대전환위원회 출범을 물심양면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신 박영순 상임선대위원장님 그리고 황운하 총괄 선대본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출범식을 축하하고 당원 여러분께 이재명 후보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정성호 의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어제까지 대전 서구청장으로 8년 가까이 재임했습니다.

앞으로 더 구청장직에 머무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오늘 이 자리에 결연한 각오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앞서 박영순 위원장님, 황운하 위원장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민주정권 재탄생을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3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 앞으로 거침없이 나가야 합니다. 제대로 분명하게 해내야 합니다. 

저는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대전경제 대전환위원회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여러분 같이 해 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재명 후보와 저 장종태는 비슷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에 대전으로 이사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보다는 신문배달과 공장 소년공, 호텔 종업원으로 생업에 종사했습니다.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대전시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한 번 선거에 떨어지고 두 번 서구청장을 지냈습니다.

이재명 후보 역시 중.고등학교 대신 6년 동안 공장 소년공 생활을 전전했습니다.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우리 사회 불우한 이웃, 힘없는 이웃을 위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시민운동가에서 성남시장, 경기지사를 지냈습니다. 취임 초 빚더미에 올라선 성남시를 전국 최고의 부자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경기도를 가장 역동적인 광역 지방정부로 달바꿈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흙수저로서의 애환이 이재명 후보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이재명 후보에게 인간적인 무한한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강인함과 추진력을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영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할 큰 사명을 안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 문재인 대통령의 포용성장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평화.공정의 시대정신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매진 합시다.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 민주정권 재창출 합시다.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길은 오직 민주정권 재창출과 확실한 개혁의 실천 뿐입니다.

그 일을 실현할 유일한 인물은 이재명 후보이며 '대전경제 대전환위원회'는 최선을 다해 이재명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어내고야 말겠다고 굳게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