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이임회장 "39대 회기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뒷바침하며 회원들의 도움을 위해 디딤돌이 될 것"

오일진 신임회장 "기도와 봉사라는 큰 두개의 제목 아래 기도로 위로하고 봉사로 섬기는 청장년선교회 만들것"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윤정수 권사)는 1월 22일(토) 오후3시 대전 중구 목동소재 참빛교회(담임목사 정호섭)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 오일진 권사를 제3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 예배는 강봉국 권사(기획부회장)의 사회로 오일진 권사(대전서북지방회 회장) 기도, 사회자의 성경 봉독(로마서 16:1~7) 후 참빛교회 정호섭 담임목사가 "나의 동역자들"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장부성 집사(회계)의 헌금기도와 역대회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진 장로의 격려사와 오종탁 장로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권현주 장로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이종예 장로 남부연회 사회평신도부 총무가 축사를 전했다.

 

윤정수 회장의 회장 인사에서 그동안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청장년선교회의 활약상을 보도해준 전국연합뉴스와 웨슬리안타임즈 기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정호섭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윤정수 회장의 제39차 정기총회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됐으며 고등재 집사가 청장년선교 선언문 낭독 후 총회 서기 윤승현 집사의 회원점명 20명 보고로 정기총회가 성원이 되었다. 

 

식순에 따라 윤 회장은 회무를 이어갔으며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 보고, 감사 보고, 회계 보고, 지방연합회보고, 규칙개정 후 임원개선을 통해 단독 출마한 오일진 권사(갈마교회)를 39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윤정수 회장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오일진 권사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한 회기동안 수고할 신임회장의 손을 잡고 뜨거운 기도를 했다.

 

 

의사봉을 전달받은 오일진 신임회장은 신·구 임원 인사 및 안건처리, 신년도 사업계획(안), 신년도 예산편성(안), 기타 안건, 광고 등을 처리하고 폐회기도로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제39차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다.

 

이임한 윤정수 회장은 "하나님 은혜로 무사히 38대 회기를 잘 마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상한교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 나름대로 함께 기도하며 노력했던 모습들을 기억하면서 회원들의 도움속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이모든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이고 주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며 제가 다니는 발걸음 모든것이 주님의 도우심이 아니였으면 할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 39대 회기의 성공을 위해 제가 열심히 뒷바침하며 회원들의 도움을 위해 제가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일진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기도와 봉사로서 저희 회원들과 같이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모든 각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39대 청장년선교회연합회는 기도와 봉사라는 큰 두개의 제목 아래 활동하려 한다"라며 "기도로 위로하고 봉사로 섬기면서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의 전통들을 잘 이어받아 다른 교인들이나 교회들이 보기에 참 아름답게 할수 있도록 잘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13일(주일) 오후 3시 갈마감리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