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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의혹만으로 국회의원이 제명 된 사실이 없다"

박덕흠 국회의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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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최근 국회의원직 제명건으로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영동,보은,옥천,괴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의혹만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사실이 없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는 국민의힘에 "서초·대구 무공천·박덕흠 제명안" 등을 요구하며 국민의힘당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향후 박덕흠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이 어떠한 결과를 보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우리 헌정사에서 제명당한 국회의원은 군사정권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유일하다"라며 "의혹만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덕흠 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 전문이다.

 

박덕흠 의원입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발걸음에 따뜻한 동행과 늘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군민여러분께 항상 희망찬 메시지만 드려야 하는데, 이번 윤리자문위의 결정으로 군민여러분께서 오히려 저를 걱정해주시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너무 심려치 마십시오. 


우리 헌정사에서 제명당한 국회의원은 군사정권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유일합니다. 의혹만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영동군민 여러분!
저에 대한 명예뿐 아니라, 군민여러분의 명예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덕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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