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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2022년 서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신년하례 감사예배

28일 충남 서산시 정주골1길17 소재 산본향교회에서 개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 기독교 총연합회(회장 기노신 목사) 신년하례예배를 지난 1월 28일(금) 오전10시30분 충남 서산시 정주골1길17 소재 산본향교회에서 개최했다.

 

서산성결교회 김형배 담임목사의 사회로 식전 연주는 '트라움콰르테'라는 연주팀이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와 '희망의 나라로'를 연주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환영사로 서산본향교회 담임목사 이성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서산시를 축복하셔서 지금까지 봐왔던 외부 인사들께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지역에 목사님과 장로님 간에 연합이 쉬운 것이 아니다"라며 "서산시 기독교연합회를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 됨 이구나라는 좋은 샘플링을 보고 간다라는 많은 고백들을 듣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도 더욱더 연합하여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여러분 중에 나라를 이끌고 교회를 이끄는 귀한 분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표기도는 서산시 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인 소대영 목사가 하였고, 성경봉독은 장로연합회 총무 서현석 장로가 잠언29장 18절을 봉독했으며 서산시 기독교 합창단이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특송했다.

 

서산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인 기노신 목사는 '복있는 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기노신 목사는 "지금부터 약140여 년 전 미국의 사회복지 전문가 헬렌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서 일을 많이 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맹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이 무엇입니까? 라는 기자의 질문에  헬렌켈러는 시력은 있어도 비전이 없는 것"이라며 "이 말은 전세로 퍼져 나갔고 큰 울림을 주는 말이 되었다"라고 설교했다.

 

기노산 목사는 "목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비전이 없으면 망하지만 비전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는 줄 믿는다"라며 "꿈보다 비전은 좀 더  현실적이다. 꿈이 있으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갖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만하거나 거만하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달려 나가는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라며 "비전의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에게는 꿈을 주시고 비전을 주시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을 덜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경말씀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너는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서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겠다"라며 "복을 주어 창대하게하고 너는 복이 되어서 너로 말미암아 모든 족속에게 복을 주는 자가 되게 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축사로 서산시 구 상 부시장은 "먼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어 시장님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지만 주님의 은총과 성도님의 기도에 힘입어 서산시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구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 역대 최대금액 2천10억원을 확보 헸다.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유치 및 대규모 기업유치와 일자리 확충 등 발전하는 서산시로 도약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도 18만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시장과 공직자들이 기도하며 시정을 잘 운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축사자로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은 "사람이 아프지 않을 때에는 아픈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칭찬받을 때에는 비난을 받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공적인 일을 하다보면 비난을 받는 일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라면서 "그러나 신앙인인 저로써는 오히려 마음을 믿음으로  더욱 가까이 가게 하는 궁정적인 요인이 된다"라며 "그래서 오히려 감사의 기도가 된다. 저를 비롯하여 여기 나온 모든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축사로 서산,태안 국회의원 성일종 의원은 바쁜 의정 활동관계로 축전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네 번째 축사는 서산시 성시화 운동본부 본부장인 백종석 목사(이룸교회 담임목사)가 해주었고, 다섯번째로는 서산시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장인 지옥자 장로가 해주었다. 

 

이어 봉명종 목사, 이순상 목사, 임평재 장로, 이완호 장로 순으로 덕담을 해주었으며 끝으로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인 최장희 목사가 내빈소개 후 이재철 목사의 축도로 신년하례예배를 모두 마쳤다.

 

주요내빈으로 구 산 서산시 부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조동식 시의원, 안원기 시의원, 임재관 시의원, 김영수 도의원, 이완섭 전 서산시장, 박상무 전 도의원, 유관곤 전 시의원, 기노신 서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백종석 서산시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지옥자 서산시장로연합회 회장, 이성원 차기 기독교장로연합회 회장, YMCA 조문상 이사장, 작가 강순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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