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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호헌총회, '2022 제주도대성회' 성황리 개최

5월30일~6월2일까지 3박4일간 영성회복과 힐링의시간 가져
장로회 최초 여성 총회장 배출한 호헌총회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총회장 조명숙 목사, 서울 목동 인지교회)는 지난 5월30일(월)부터 6월2일(목)까지 3박4일간 제주도 소재 더제주리조트호텔에서 목회자 및 성도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주제로 ‘2022제주도대성회’를 개최해 영성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예장호헌총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에도 제주도대성회를 개최해 영성회복에 나섰으며 올해는 직전총회장 현베드로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조명숙 총회장은 “주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순종해 제주도 대성회에 오신 여러분을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성회를 통해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힘과 의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한계가 있다. 먼저 구해야 할 것은 믿음을 간구하며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라며 “이번 성회가 예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현베드로 목사는 “코로나19로 예배가 소멸되고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당당한 믿음으로 이기는 자의 삶을 살고 있다”라며 “제주도대성회에 참석하신 목사님들과 교회 중직자 여러분을 쌍 손들어 환영한다”라고 환영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도 새로운 마음을 가다듬고 더욱더 말씀충만 성령충만하여 하나님 나라와 이민족을 위해 기도하자”라며 “끝나는 날까지 아프지 말고 은혜 많이 받고 관광을 통해 힐링과 쉼이 있는 제주도대성회가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주도대성회는 5월 30일 오후 전국에서 속속 제주도에 도착하면서 3박4일간 대장정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째 날은 숙소배정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7시부터 장만수 목사와 이인순 목사의 오프닝 찬양인도로 제주도대성회 첫 일정에 돌입했다.  

 

준비위원장 현베드로 목사의 환영사와 총회장 조명숙 목사의 대회사가 이어진 가운데 대전노회장 전찬주 목사의 사회로 대성회의 첫 시간을 가졌다. 정탁기 목사의 기도와 김지혜 목사의 특송, 이인순 목사와 이정란 외 2명의 워십 후 강사로 나선 한백회 총재 김진태 목사는 ‘그루터기 신앙인이 되자(사6:6,13)’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지혜 목사의 헌금 특송 후 현베드로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첫째 날 성회를 마쳤다.  

 

 

둘째 날 오전 5시30분 장만수, 이인숙 목사의 찬양인도와 안상애 목사의 사회로 새벽성회를 열고 백후예 목사의 기도 후 강사로 성창경 목사는 ‘나를 지키시는 여호와(시121:1~8)’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한문주 목사와 서성자 전도사의 특송에 이어 김동철 목사가 헌금특송 후 대전노회장 전찬주 목사가 헌금기도와 축도로 새벽예배를 마쳤다.  

 

아침식사 후 9시부터 이인순 목사와 서성자 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은혜의 시간을 갖고 10시부터 신수교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고 김옥자 목사의 기도, 김지혜 목사와 서성자 전도사의 특송, 이인순 목사의 워십 순으로 이어졌으며 강사로 직전총회장 현베드로 목사는 ‘경계선을 넘지말라(삼상6:10~15)’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김동철 목사의 헌금특송 후 총회장 조명숙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11시부터 전은정 목사의 사회로 대성회를 열고 김지혜 목사의 특송, 이정란 외 2명의 워십 후 강사로 한경희 목사(여주 예명교회)는 ‘우리가 승리 할 수 있는 이유(시3:1~8)’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직전총회장 현베드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점심식사 후 용머리해안, 석부작 테마공원, 천지연폭포, 새섬해변 관광으로 오후 일정을 보낸 뒤 호텔에서 석식을 마치고 장만수, 이인숙 목사의 찬양인도와 김미리 목사의 사회로 열린 저녁예배는 김옥심 목사의 기도 후 강사로 나선 마이클 조 선교사는 ‘한국의 부흥이 다시 옵니다(삼상7:5)’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김지혜 목사와 유연희 전도사의 특송과 이인순 목사의 워십, 구순연 선교사의 헌금특송 후 증경총회장 이강익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셋째 날 오전5시30분 장만수, 이인순 목사의 찬양인도와 신수교 목사의 사회로 새벽성회를 열고 장만수 목사의 기도 후 증경총재인 이강익 목사가 설교했으며 이인순 목사와 서성자 전도사의 특송과 한문주 목사의 헌금특송 후 윤예종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아침식사 후 일행은 제주도 관광에 나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일출랜드와 초가민속보존마을, 워터서커스 공연관람, 사려니숲길 산책 등으로 하루종일 제주도 투어를 마쳤다.

 

저녁식사 후 장만수, 이인순 목사의 찬양인도로 은혜로운 저녁집회를 알렸다. 김인숙 목사의 사회로 대성회를 열고 인지교회 박윤성 장로의 기도, 김동철 목사와 유연희 전도사의 특송, 이인순 목사의 워십 후 말씀에 앞서 인지교회의 자랑 빛의 전달자 공연이 펼쳐졌다.

 

 

빛의 전달자(단장 우소희 전도사)는 앞서 개최된 대성회의 1일차와 2일차 동안 대성회의 시간에 밀려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지 못하고 제주도 대성회의 마지막날 총회장의 배려로 말씀에 앞서 특별공연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호헌’을 12행시로 콩트를 준비한 빛의 전달자의 공연은 호헌총회의 자랑이자 인지교회의 빛이었다.

 

서울 목동 인지교회(담임목사 천대훈) 청년부 주축으로 구성된 빛의 전달자는 콩트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빛의 주역으로 다음세대와 뭇 영혼들의 마음을 터치하며 치유하는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혀주며 빛의 전달자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한껏 달아오른 대성회의 하이라이트 강사로 나선 조명숙 총회장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네가 믿느냐?(요11:25~26)’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조명숙 목사는 예장 최초의 여성 총회장으로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삶을 간증형식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합심기도 후 빛의 전달자 특송, 구연순 선교사의 헌금특송에 이어 김옥자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3일차 집회를 마감하고 진행위원장 전은정 목사의 사회로 경품추첨을 가졌다.

 

6월 2일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 5시30분 장만수, 이인순 목사의 오프닝 찬양으로 새벽예배를 열고 사회 정탁기 목사, 조운환 장로의 기도에 이어 강사로 나선 증경총회장 김황래 목사는 ‘삭개오의 구원(눅19:1~10)’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동철 목사의 특송과 서성자 전도사의 헌금특송 후 증경총회장 이강익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새벽성회를 마쳤다.

 

아침식사를 마친 일행은 더제주리조트호텔 정원에 모여 준비위원장 현베드로 목사의 사회로 폐회예배를 열고 증경총회장 이강익 목사의 인사말과 축도로 3박4일간의 호헌총회 ‘2022제주도대성회’를 마쳤다. 

 

◆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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