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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희철 목사] 말씀이 흥왕한 교회

서대전제일감리교회 10월 2일 주일설교
사도행전 19장 8-12절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성경은 말씀이 희귀할 때와 흥왕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엘리 제사장이 사역할 때,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적이 사라지고 간증이 사라졌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지 않고, 오히려 가볍게 여겼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있게’ 역사하지 않은 것입니다. 

 

삼상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반면에 에베소교회는 말씀이 흥왕한 교회였습니다. 원래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했던 에베소교인들이었지만, 바울이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을 강론했습니다. 이렇게 성령 충만을 받은 에베소교회가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이 충만한 교회가 되었을 때,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습니다. 

 

행19: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말씀이 흥왕한 에베소교회에서는 이전에 없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원래 하나님이 말씀하신 치료의 원리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라. 그리하면 내가 그 위에 치료의 손을 얹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게 되자 손수건만 얹어도 치료되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막16: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행19: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당시 마술을 하던 스게와의 일곱 아들들은 ‘시험삼아’ 예수를 의지하여 악귀를 쫓으려다  악귀가 달려들어 옷이 찢기고 벌거벗은 채로 도망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에 의해 ‘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가는 기적’을 본 마술사들은, 치료를 위해 귀신을 부리는 주문이나 부적 같은 처방이 담긴 값비싼 책들을 쓸모없는 것이라며 스스로 불살랐습니다. 

 

행19: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렇게 에베소교회가 말씀이 힘이 있고 흥왕한 교회가 된 것은 사도 바울이 2년 동안 말씀을 강론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마음이 굳은 사람들이 아니라 성령 받고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따로 세워 ‘날마다’ 강론했고, 그가 강론하는 2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말씀을 깊이 있게, 전체적으로 강론한 것입니다.

 

행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말씀이 힘이 있기 위해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전체로 봐야 합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으로 하면 코끼리의 거대함이 주는 그 두려움을 모릅니다. 성경도 전체를 알아야 말씀이 힘이 있고, 한 말씀 한 말씀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37년을 목회하면서 3년에 한 번씩 성경 전체를 강해하며 설교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설교를 교회카톡방에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온 교회가 말씀에 집중하면, 간증이 풍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희귀하면 기적이 사라집니다. 말씀이 흥왕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살았고 능력 있는 말씀이 하루하루 내 삶에 충만하게 역사하도록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말씀 듣는 예배자리를 소중히 여기고, 어디에서나 말씀 듣기를 즐겨하십시오. 말씀이 흥왕하여 기적이 나타나는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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