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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전 영동군의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조경석 의혹 관련' 감사원 결과 존중

감사원 국민감사청원 결과 10월 6일 공식발표
박세복 전 군수와 집행부로부터 각종 비방과 억측으로 인신공격 당해
국가헌법기관인 감사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 표해
4년 동안 의정활동 통해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 의회 활동 수행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조경석 의혹 관련』해 시민단체와 함께 감사원에 요청한 국민감사청구에 대한 결과가 지난 10월 6일 발표되자 영동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정은교 前 의원이 박세복 전 군수와 집행부로부터 각종 비방과 억측으로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1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은교 前 의원은 감사원의 감사결과보고서가 최종 확정되어 공개되기까지 각종 비방과 억측을 만들어 인신공격과 거짓 소문으로 괴롭힘을 당했지만 1년 6개월만에 감사원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감사를 통하여 제가 제기한 의혹들이 모두 다 낱낱이 그리고 샅샅히 밝혀진 것에 대하여 국가헌법기관인 감사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정은교 전 의원은 "예산에도 없는 사업으로 21억원 상당의 조경수와 조경석을 개인과 수의계약 하는 등 적법하지 않은 행정절차를 문제 삼아 영동군 군수(박세복 군수)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 했다"라며 그러나 "성의있는 해명은 커녕 기자회견과 사회단체장 간담회에서 각종 의혹과 억측이 난무하여 군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근거없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되풀이돼 지역분열까지 우려된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군수로서의 책임있는 대처보다는 문제를 왜곡하여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힐링관광지 조경수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집행부의 발목잡기나 열심히 일하는 집행부 공직자들을 트집잡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영동군의 발전을 개인적으로 누구보다 원했으며, 군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의 견제, 감시자로서 영동군의원 권리이자 의무를 다했다고 자부한다"라며 "영동군 8대 의원으로서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조례심의 등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의회 활동을 수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가헌법기관인 감사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제도적 악습을 타파하여 구조적인 자정작용을 할수 있는 군정시스템을 영동군이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 민선8기 군정방침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조경석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제8대 영동군의회 정은교 전 의원 입장문 전문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조경석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제8대 영동군의회 정은교 전의원 입장문

 

2021년 5월 행정사무감사 조사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식재 및 조경석 조사 과정에서 예산에도 없는 사업으로 21억원 상당의 조경수 및 조경석을 개인과 수의계약 등 적법하지 않은 행정절차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2021년 6월 영동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영동군 의원인 저와 시민단체가 나서서 2021. 08. 20일 1,046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감사 청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집행부에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영동군 박세복 전 군수는 성의있는 해명은커녕, 기자회견과 사회단체장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각종 의혹과 억측이 난무하여 군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근거없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되풀이돼 지역분열까지 우려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당시 군수로서의 책임있는 대처보다는 문제를 왜곡하여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제가 힐링관광지 조경수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집행부의 발목잡기나 열심히 일하는 집행부 공직자들을 트집잡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는 영동군의 발전을 개인적으로 누구보다 원했으며, 군민의 대변자이자, 집행부의 견제, 감시자로서 영동군의원 권리이자 의무를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영동군 8대 의원으로서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조례심의 등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의회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2021년 5월부터 2022. 10. 06. 감사원의 감사결과보고서가 최종 확정되어 공개되기까지 저 정은교에 대하여 각종 비방과 억측을 만들어 인신공격과 거짓 소문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1년 6개월만에 뒤늦게나마 감사원의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감사를 통하여 제가 제기한 의혹들이 모두 다 낱낱이 그리고 샅샅히 밝혀진 것에 대하여 국가헌법기관인 감사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본 감사결과를 계기로 하여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제도적 악습을 타파하여 구조적인 자정작용을 할수 있는 군정시스템을 영동군이 확립하는 계기로 삼아 민선8기 군정방침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 영동군이 도약하는 발전과 4만 5천 영동군민들이 화합하고 상생하고 잘 사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2. 10.

              전) 제8대 영동군의회 의원 정은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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