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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서산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를 통해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발돋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한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에 나섰다.


시는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관련 공무원, 용역추진자문단,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은 해미국제성지를 중심으로 내포문화권의 관광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사업 구체화와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졌으며, 용역추진자문단의 의견수렴을 통해 과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과업 내용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의의 및 필요성 검토 ▲내포 문화권 여건 분석 및 활용 가능한 자원 조사 ▲관련 정책 및 사업의 검토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핵심사업 선정 및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과업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되며, 마스터플랜 수립은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 연구원이 위․수탁받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해미국제성지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고 종교․역사․문화․자연환경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내포문화권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관광의 핵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향후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서산시를 ‘머무르고 싶은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실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구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대표,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용역추진자문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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