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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前괴산경찰서장, 괴산명예군민 됐다

송인헌 괴산군수, 경찰청 방문해 직접 명예군민증 전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8일 경찰청(서울 서대문)을 방문, 김동수(50) 경무담당관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올해 1월 65대 괴산경찰서장으로 취임 후 7개월 간 괴산군 치안을 책임졌던 김 담당관은 지난 8월에 경찰청 경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군에 따르면 김 담당관은 괴산경찰서장 부임 후 군과 함께 농촌 치매어르신 보호를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교육·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며 군민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에도 노력했다.


특히 김 담당관은 지역 특성에 맞춰 경찰·군·농축협·자율방범대가 손잡고 ‘우리동네 순찰뱅크’(순찰활동을 하며 적립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제도) 시행에 적극 나서는 등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괴산경찰서장 재직 당시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괴산 만들기를 추진한 공을 인정, 김 前 서장을 열두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65대 괴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뒤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동수 前괴산경찰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명예군민 제도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12명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명예군민으로는 11세 때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천재 소년으로 유명해진 공학박사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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