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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희철 목사] '잘한 자가 받을 상'

서대전제일교회 11월 27일 주일예배
디모데전서 3장 13절

 

 

오늘 우리 교회 34차 당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선출합니다. 집사, 권사, 장로는 각기 그 역할이 다르고, 직분을 잘하는 자가 받을 상이 각기 다릅니다. 각각의 직분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올바로 알아야 직분을 맡은 자답게 되고, 그 직분을 잘 하는 자가 어떤 상을 받는지 올바로 알아야 하나님의 일 맡는 것을 더 소망하고, 더 충성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성도는 자연인에서 신앙인으로 신분이 바뀐 사람입니다. 사탄이 왕이 되고, 피조물의 말이 지배하던 불신앙의 사람에서,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창조주의 말이 다스리는 하나님의 백성, 자녀로 바뀐 것입니다. 성도가 받는 축복은 ‘내게 구원자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렁에 빠져 ‘살려 달라,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 건져줄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집사는 일이 바뀐 사람입니다. 그동안 세상 일만 했었는데, 이제 새로운 일, 교회에서 맡은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청소하는 일을 맡아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는 집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함께 혹은 혼자 와서 기도하고 청소하십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는 믿음이 커지는 상을 받습니다. 봉사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 더 열심히 하면서 더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딤전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권사는 말이 바뀐 사람입니다. 권(勸)자는 권세가 아니라 권면을 의미합니다. 권사는 격려를 잘하고, 칭찬을 잘하는 사람, 말로써 다른 사람을 행복하고 평안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로써 다른 사람을 살리고, 일할 맛이 나게 해주기 때문에 지도자라고 부릅니다.

 

요셉은 바나바, 곧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칭이 이름처럼 불린 사람입니다. 권사의 직분을 잘하는 자, 사람에게 받는 상처를 잘 이기고 다른 사람의 상처를 잘 치유하는 자는 사람이 따르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인복을 상으로 받습니다. 

 

행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하니
행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장로는 생각이 바뀐 사람입니다. 해야 할 것이 보이면,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하자’ 생각하고 앞장서는 사람, 선한 일을 기획하고 앞장서서 추진하는 사람입니다. 장(長)은 어른으로서 본이 되는 사람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일을 기획하고 앞장서는 장로님들을 존경하고 따라야 합니다. 장로의 직분을 잘하는 자는 후손이 잘되는 다윗의 복을 받습니다. 신앙의 명가를 이루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딤전3: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시112: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집사는 말꾼이 아니라 일꾼입니다. 권사는 불평하는 자가 아니라 위로자입니다. 장로는 뒤따라가는 자가 아니라 훌륭한 인격으로 앞장서 이끄는 자입니다. 집사답게, 권사답게, 장로만큼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합시다. 잘한 자가 받을 상이 2023년에 더 풍성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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