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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보급사업 참여자 전면 현장교육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사업 참여자 전면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 2월 스마트농업 시설 현황과 미래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스마트농업 이론교육에 이어 스마트농업 ICT 기기작동 현장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 스마트농업 제어원리, 제어방법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ICT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 환경측정 센서와 장비, 외부환경에 따른 시설하우스 제어기술, 데이터수집과 분석, 농업 시설 작동 등 실제 운영을 배우고 익히는 전면 현장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평소 접하기 쉬웠던 스마트농업 이론교육과 달리, 직접 스마트팜 ICT 장비를 조작해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였다”며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시설하우스에 자동관수, 자동차광·개폐 제어 스마트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인데,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영동군은 기후변화 및 농촌의 인력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영동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 해결과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미래첨단농업의 핵심인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농산물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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