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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지급 준비 착착.. 5월부터 지급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출생아에게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접수 및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모든 사업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군에 출생등록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옥천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가능하다. 거주기간이 6개월 미만일 시 6개월 경과 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의회는 주민들에게 출산육아수당이 적기에 지급되도록 의원발의를 통해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조례 내용은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따라 기존 지급하던 옥천군 출산축하금을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해 1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는 것과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관한 명시적 근거 마련 등이다. 또한 산후조리비용사업 신설에 따른 출생아 당 100만원 지원, 출산 후 영양제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출산육아수당과 옥천군의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조화롭게 연계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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