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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행사의 혁신 만들 발상의 전환 도모

모두가 참가자로 함께 하는 콘텐츠 마련, 하드웨어 걸맞는 소프트웨어 확보 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람들의 바람을 투영한 지역 콘텐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다이브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행사의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효용이 다 됐거나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난 축제, 행사 등은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대체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행사의 명칭·취지와 실제 운영하는 모습이 현저히 다르거나 지속할 의미가 없는 것들을 관습적으로 유지하는 행태를 버려야 한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억지로 자리를 채운 구경꾼이 아닌 진심으로 함께 하는 참가자로 만드는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외부인사, 지역에서 할 수 있고 자랑할 만한 먹거리 등 가짓수만 늘리기보다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한두가지로 공략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걷기 좋은 환경, 품격 있는 역사와 문화, 국가정원의 잠재력을 지닌 천혜의 자연 등 이미 상당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라며 “양질의 하드웨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추는 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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