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9일 이원새마을금고, 이원면 장화리, 지정리와 2023년 지역상생의 날 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MG이원새마을금고(이하 이원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 2023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하고자 옥천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따라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옥천군 이원면 지정리 마을회는 ‘작은 공원 꾸미기’사업을 기획·신청했고, 이원면 장화리 마을회는 ‘더불어 살맛나는 장화리 만들기 시즌2’를 기획·신청했다.

이원새마을금고는 사업기간인 4월부터 11월까지 장화리 마을회에 600만원, 지정리 마을회에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

MG새마을금고는 중앙회 차원에서 지난 2021년 지역상생의날 지정을 통해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가치를 두는 경영전략) 실천에 앞장서며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실현은 물론, 마을공동체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의 실현으로 주민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원새마을금고 이재헌 이사장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의 기초가 됨을 항상 염두하고 있으며,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협동조합의 존재이념을 적극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원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지원과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이다. 이원새마을금고에서 솔선하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 중 민간에서 채워줄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앞으로 더욱 많은 영역에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