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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서산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 선정

지역 산업 인재, 진학-취업-정주 체계 구축 발판 마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신성대, 당진시와 협의체(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협의체(컨소시엄)은 하이브 사업에 총사업비 40억 원 중 국비 90%(3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된 인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선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직자, 재취업 교육 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와 소외지역의 중‧고교생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산업 인재 양성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 인구 정책효과를 유발하고, 화학산업의 고용과 취업 불균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인재 진학-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서산시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적극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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