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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확대간부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변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확대간부회의를 기존 보고형식에서 탈피해 현안 해결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으로 재편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확대간부회의 방식을 기존 부서장 중심의 주간 일정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팀장과 주무관까지 참여하는 토론방식으로 변경해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주요 토의 안건으로 선정해 참석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옥천묘목축제, 옥천참옻축제,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등 앞서 종료한 축제의 개선 방안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할 포도․복숭아축제, 지용제 등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 없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효율적인 현안 사업의 추진과 부서 간 협조 사항 공유를 위해 그동안 진행됐던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모두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회의방식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촉진하는 회의를 통해 군정 혁신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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