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오정교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대덕구에 따르면 오정교회는 오는 7월 교회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한 달간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정교회 홍순영 담임목사는 “이웃들에게 함께 나눌 때 보람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덕구도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