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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주말에도 수해 현장 점검 이어가

매일 아침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애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주말에도 이번 장마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지사는 22일 보은군 회인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점검했다.

 

회인면 용촌리 인근 회인천은 이번 장마로 인해 1.8㎞ 구간에 10개소의 제방 및 호안이 유실됐다.

 

김 지사는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주에도 청주시와 충주시, 단양군, 괴산군, 음성군 등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송 미호강 가설제방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난 20일 이후 매일 아침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 목례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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