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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중구, 화장실 불법촬영 차단 ··· '몰카' 특별 점검

‘2023 대전 0시 축제’ 기간에도 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축제장 일원 공중(개방)화장실 21곳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휴대용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렌즈·전파 탐지형)를 활용, 화장실 내벽이나 천장의 나사못과 틈새 등을 중점적으로 정밀 탐색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장실의 위생 상태, 환기 시설 작동,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도 점검반을 운영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건전한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관내 공중화장실 전체 39개소에 고정형 불법 촬영기기 탐지시스템과 안심 스크린(상․하단부 틈새 차단)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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